이 사진은 멕시코 일간 라호르나다의 사진 기자 훌리아 레두크가 찍었다.
라호르나다에 따르면 이들은 엘살바도르 출신의 오스카르 알베르토 마르티네스 라미레스(25)와 그의 23개월 된 딸 발레리아다.
지난 4월 3일 엘살바도르를 떠난 이들 가족은 멕시코 남부 국경 타파출라의 이민자 보호소에서 2개월가량을 머문 뒤 23일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에 도착했다. 이들은 미국 텍사스로 불법 입국하기 위해 멕시코 마마타모로스에서 리오그란데 강을 건너려다 사고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