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 뉴스21통신/박창남기자) = 양성평등주간(7. 1.~7. 7.)을 맞아 ‘男부럽지 않은 평등으로, 행복을 女는 달서!’라는 주제로 ‘2019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양성평등주간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주간이다.

이번 양성평등주간행사는 기념식, 연극으로 보는 일·가정양립이야기(부제: 슬기로운 워라밸 생활), 영화 ‘세상을 바꾼 변호인’ 상영, 맘 톡(talk) 콘서트,  행복한 부부요리 교실, 양성평등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CGV월성점에서 2일 오전 10시 성차별을 극복하고 세상을 변화시킨 재판을 그린 실화로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영화 ‘세상을 바꾼 변호인’ 무료 상영이 있다.

달서가족문화센터에서는 3일 오전 10시 편견없는 세상을 위한 달서 맘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인근 어린이집 학부모들과 함께 맘 톡(talk) 콘서트를 개최한다. 또한, 저녁 7시30분에는 일·가정양립문화 조성을 위한 행복한 부부요리교실을 운영하여 부부가 함께 요리하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특히, 4일 오후2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는 여성단체,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연다.

기념식은 아르스노바 남성중창단의 흥겨운 합창을 시작으로, 여성복지 유공자표창, 양성평등 실천결의 퍼포먼스, 양성평등주간 기획연극 ‘슬기로운 워라밸 생활’을 통해 일·가정양립에 대한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7월 1일부터 5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는 양성평등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도 열린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양성평등사회는 여성과 남성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야 실현 될 것이며, 이번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통해 양성평등의 소중한 의미를 함께 되새기고 일·가정양립 및 양성평등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