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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서부경찰서(서장 오동욱) 서신파출소 (소장 신희조)에서는 11월10일 18시경 화성시 서신면 매화리에 거주하는 소녀가장 김 0 0(13세,여)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신파출소와 소녀가장과의 처음 인연은 재작년 9월부터로, 추석절 방범활동 중 관내에 부모 없이 여학생 3명이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후 서신파출소에서 부식과 생필품을 제공하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늘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상담과 후원을 지속해왔다.
그러던 중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는 모 단체를 주선하여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의 딱한 사정을 알렸고 이 단체에서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결정되어 이날 파출소장이 직접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였다.
신희조 서신파출소장은 “작은 힘이지만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치안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달하는 파출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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