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는 ‘15. 4. 15.(수) 봄철 해빙기를 맞아 한강철교의 선로, 전기, 교량구조물 등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하였다.
코레일이 담당하는 한강철교는 총 4개(6개 선로)로 교각간 거리는 1,113m 총 연장길이는 4,452m에 달하며 일평균 약 1,500개의 열차가 통과하는 국가안보시설(나급)로써 철교 양단에 특별경비초소를 배치, 일반인들은 출입이 엄격히 통제된 구역이다.
코레일은 한강철교의 철저한 안전 확보를 위해 실무자들이 매일 1회 철교구조물, 선로 등을 점검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에는 기차가 다니지 않는 야간시간대 보수를 완료하여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나, 이날 특별안전점검은 수도권서부본부 본부장, 안전처장 등 간부급이 직접 한강철교를 횡단, 안전의식을 더욱 고취시키기 위해 시행되었다.
나민찬 본부장은 이날 특별안전점검 시 철도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절대가치이며 최상의 서비스로서 국민의 생명과 관계되는 안전 확보는 한 치의 실수도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