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신체적·경제적으로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15일 말했다.
신청대상은 관내 거주 시민으로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록된 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이며, 시 정보통신과에 방문 또는 우편, 홈페이지(www.at4u.or.kr)를 통해 오는 6월 5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소정의 심사와 평가를 거쳐 오는 7월 3일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선정 된다.
올해 지원되는 정보통신 보조기기는 화면낭독소프트웨어, 특수마우스 등 시각장애인용 43종, 지체·뇌병변장애인용 8종, 청각·언어장애인용 26종 등 총 77종이며 보급대상자로 선정되면 유형에 따라 제품가격의 80~90%의 국비를 지원 받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정보통신 보조기기는 장애인들에게 자유롭게 세상 밖으로 나설 수 있는 삶의 희망이 될 것이며 정보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내 많은 장애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정보통신과(031-760-2078) 또는 한국정보화진흥원(상담전화 1588-2670) 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