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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하계유니버시아드 테니스, 홍성찬-신산희, 남자복식 은메달! 유성용
  • 기사등록 2019-07-15 15: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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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테니스협회


홍성찬(명지대)-신산희(건국대) 조가 2019 나폴리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값진 은메달을 따냈다.
 
홍성찬-신산희 조는 12일(금) 나폴리 테니스 클럽에서 열린 테니스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의 페이지에브 산자르-술타노브 쿠모윤 조를 맞아 접전 끝에 1-2(5-7 6-4 5-10)로 패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1세트에서 시종일관 한 게임 차의 대등한 승부를 이어가던 홍성찬-신산희 조는 게임스코어 5-5에서 연속 2게임을 내주며 아쉬운 출발을 보였다. 2세트에서는 첫 서브게임을 따낸 후 한 번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으며 승부를 3세트로 몰고 갔으나 결국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2017 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 단식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은메달을 기록한 홍성찬은 “다시 결승전에 오른 만큼 이번에는 이기고 싶다는 생각이 매우 컸다. 아쉽지만 좋은 경험을 했고 많은 것을 얻어 가는 대회였다. 현장에서 응원해 주신 한국대학테니스연맹 최종명 회장님 및 많은 분들께 감사하고 파트너인 산희에게 고맙고 미안하다. 비록 금메달을 따진 못했지만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한다.”라고 말했다.
 
첫 출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신산희는 “김천국제테니스투어에서 성찬이와 복식 호흡을 맞춰본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한 경기씩 이길 때 마다 서로 믿고 의지했기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성찬이에게 고맙고 같이 고생한 여자대표팀 선수들과 감독님, 먼 길 응원 와 주신 한국대학테니스연맹 최종명 회장님께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테니스 종합순위 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표팀은 15일(월)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자료출처=테니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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