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축구협회인천현대제철이 ‘브라질 듀오’ 따이스, 비야의 맹활약 속에 보은상무를 크게 이겼다.
인천현대제철은 15일 저녁 7시 인천남동아시아드 경기장에서 열린 2019 WK리그 11라운드 경기에서 보은상무에 5-1 승리를 거뒀다. 전반 10분 이영주의 골로 앞서간 인천현대제철은 후반전에 네 골을 몰아넣었는데, 브라질에서 온 두 공격수 따이스와 비야가 맹활약을 펼쳤다. 서로의 골을 돕고 도우며 각각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보은상무는 김민진이 한 골을 만회하는 것에 그쳤다.
이번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인천현대제철은 승점 31점으로 계속해서 리그 선두를 달렸다. 무패 행진 역시 11경기째 이어졌다. 리그 초반 좋은 기세를 보였던 보은상무는 2연패를 기록하며 5위로 처졌다.
수원도시공사와 화천KSPO는 2-3위 싸움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수원도시공사가 전반 13분 문미라의 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34분 화천KSPO 윤다경이 동점골을 기록해 1-1로 비겼다. 양 팀 모두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쳐 수원도시공사는 승점 20점, 화천KSPO는 승점 18점이 됐다.
경주한수원과 구미스포츠토토의 경기 역시 1-1 무승부로 마무리 됐으며, 창녕WFC와 서울시청은 득점 없이 비겼다. 창녕WFC는 11경기 3무 8패로, 아직까지 승리를 거두지 못한 상태다.
자료출처=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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