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60) 전 독일 국방장관이 유럽연합(EU)의 행정부 수반 격인 차기 집행위원장으로 공식 선출됐다.
EU 역사상 첫 여성 집행위원장이다.
유럽의회는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본회의를 열고 폰데어라이엔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다. 개표결과 재적의원 747명의 과반인 383명이 찬성표를 던져 폰데어라이엔이 차기 집행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로이터통신이 16일 밝혔다.
폰데어라이엔은 오는 11월1일 EU 행정부 집행위원장에 취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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