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티스틱 수영에 걸린 총 10개의 금메달 중 16일까지 절반인 5개가 주인을 찾아간 가운데 4개를 러시아가 차지했다.
1973년부터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아티스틱 수영에서 초창기에는 미국, 캐나다, 일본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나 1990년대 후반부터는 러시아가 대약진해 강국으로 올라섰다.
특히 2000년대 들어서는 매 대회 거의 금메달을 싹쓸이하다시피 했다.
세계선수권대회 종목이 7개로 늘어난 2007년 이후엔 이런 현상이 더욱 두드러졌다.
2007년 멜버른 대회와 2009년 로마 대회에서 6개의 금메달을 가져가더니, 2011년 상하이와 2013년 바르셀로나 대회에서는 아예 7종목을 석권했다.
2015년 카잔 대회 때는 혼성 2개 종목이 추가돼 총 9개 종목이 열렸는데, 러시아는 혼성 듀엣 규정종목(테크니컬 루틴)에서 미국의 크리스티나 존스-빌 메이에게 시상대 맨 위를 내준 것 외엔 나머지 8개 종목에서 정상에 올랐다.
2017년에는 프리 콤비네이션에서 중국, 혼성 듀엣 규정종목에서 이탈리아에 금메달을 내줬지만, 나머지 7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올해 광주에서는 처음 도입된 하이라이트 루틴에서 우크라이나가 우승했는데, 이 종목에는 러시아가 아예 출전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선수를 출전시킨 4개 종목 모두 시상대 맨 위에 국기를 올린 것이다.
2년 전 부다페스트 대회 4관왕에 빛나는 스베틀라나 콜레스니첸코(26)가 건재한 데다 당시 선수 활동을 중단하고 출산을 준비했던 스베틀라나 로마시나(30)가 돌아와 솔로·듀엣 종목에서 위용을 과시해 초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콜레스니첸코가 솔로 규정종목에서 우승했고, 두 스베틀라나가 호흡을 맞춘 듀엣 규정종목에서 금메달을 합작했다.
8명이 한 팀을 이뤄 나서는 팀 규정종목에서는 무려 7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두 대회 다른 나라에 우승을 내줬던 혼성 듀엣 규정종목에서도 1위에 올랐다.
여기에 솔로 자유종목에서 로마시나가, 듀엣 자유종목에서는 콜레스니첸코-로마시나가 압도적인 예선 1위를 기록하며 결승을 기다리고 있어 계속 금메달이 추가될 가능성이 크다.
한국 대표팀을 지도하는 김효미 코치는 "러시아는 아티스틱 수영에 적합한 신체 조건을 갖춘 것은 물론 전반적인 환경이 잘 구축돼있다. 저변이 넓고, 훈련과 지원 시스템이 워낙 탄탄하니 세대교체가 돼도 흔들림이 없다"고 설명했다.
김 코치는 "로마시나가 출산하고 돌아와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는 것은 당연히 개인의 노력이 크게 작용했겠지만, 그렇게 돌아온 이후에도 훈련할 기반이 그만큼 잘 갖춰졌다는 것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출처=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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