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 북구청 볼링팀은 7월 16일 강릉시 국민체육센터 볼링경기장에서 개최된 제34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 남자일반부 3인조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 대구북구청볼링팀(왼쪽부터 이태주감독, 최기봉, 강명진, 최석병)

최기봉(34), 최석병(32), 강명진(23) 선수로 구성된 대구 북구청팀은 평균 236점으로 181점을 획득한 광주체육회에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 결승전에서 천안시청을 맞아 평균 198점을 기록하였으나 아쉽게 7점 차이로 분패하고 말았다.

국가대표 상비군인 강명진 선수는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여 매회 좋은 점수를 기록하며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로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선수들이 여름휴가도 반납하며, 훈련과 경기에 매진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인내는 쓰지만 열매는 달다라는 말이 현실에서도 꼭 이루어지리라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