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가 17일 긴급위원회를 열고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발생한 에볼라를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로 선포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민주콩고에서 발생한 에볼라를 "국제적으로 우려되는 공중 보건 비상사태"라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민주콩고에서 에볼라가 발생한이후 지금까지 사망자는 1650명, 감염자는 2500명을 웃도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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