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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대표, "국정조사나 국방부 장관 해임결의안 표결중 선택하라" - "국정조사 받으면 할 건 하고 뺄건 빼겠다" 유성용
  • 기사등록 2019-07-19 11: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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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나대표 공식페이스북


여야 3당 원내대표가 정한 6월 임시국회 회기 마지막 날, 나경원 원내대표가 19일 더불어민주당에 삼척항 혹은 교과서 국정조사나 다음 주 정경두 국방부 장관 해임결의안 표결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최후 제안했다.


나대표는 "여당이 국정조사를 받으면 오늘 안에 추경안과 나머지 법안을 심사해서 할 건 하고 뺄건 빼서 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과 5당 대표의 전날 청와대 회동과 관련해선 "문재인 대통령께서 회동에 임하는 모습을 보면서 여전히 일본 통상보복조치 위기를 극복할 진정한 해법이 보이지 않아 답답함을 넘어서 절망감을 느꼈다"며 "5당 대표를 불러놓고 문재인 대통령의 위기극복방안이 고작 그것이었는지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또 "청와대 민정수석에게서는 죽창가 단어가 나오고 야당을 향해 토착왜구라는 단어를 쓴다"며 "정부를 비판하면 친일매국으로 몰아붙인다. 유치한 이분법으로 편가르기 놀이나 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 정부의 아집을 버리고 분열을 지양하고 국익만을 생각하는 그런 해법을 제시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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