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의 해바라기 꽃밭과 각양각색의 아름다운 야생화와 함께하는 해바라기축제가 강원 태백시 황연동 (구와우마을)에서 펼쳐진다.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해바라기 꽃밭 탐방로를 비롯해 야생화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꾸며진다. ''자연과 예술의 만남''이라는 화두를 갖고 해바라기의 바다와 태초의 숲길, 그리고 300여 종이 넘는 야생화를 20만평이 넘는 축제장에 준비하였다.
2006년부터 매년 정선군에서 주관하여 함백산 만항재 일대에서 열리는 문화축제이다. 백두대간 중부지역 최고봉인 함백산(해발 1573m)중턱의 만항재(해발 1330m) 일대에는 은방울꽃, 벌 노랑이, 나도 잠자리 난, 감자난, 은대난초 등 다양한 야생화들이 군락을 이루며 자라고 있다. 이 일대가 야생화 애호가들을 통해 유명해지자 야생화 서식지를 조성해서 보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