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틀별자치도지사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이 중심에 놓인 자리였다.
행사장 외벽을 가득 채운 대형 현수막 속 김 지사의 얼굴은 과장되지 않았다. 웃음 띤 흑백 초상 아래 적힌 문구는 단순했다. ‘전북과 나, 도전의 기록’ 이 한 줄은 이날 출판기념회의 성격을 압축적으로 보여줬다.
자랑이 아닌 기록... “전북의 선택을 남기고 싶었다”
김 지사는 인사말에서 “이 책은 제 개인의 이력서가 아니다”라며 “전북이 어떤 시점에서 어떤 고민을 했고, 어떤 선택을 했는지를 남기기 위한 기록”이라고 말했다. 짧은 발언이었지만, 책의 방향성과 이번 행사의 톤을 분명히 했다.
『김관영의 도전』은 국회의원 시절의 정치적 좌절과 전환,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과정의 내부 논의, 도정 책임자로서 감당해야 했던 판단의 무게를 시간 순으로 풀어낸다.
눈에 띄는 점은 성과를 전면에 내세우기보다 왜 그런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는지, 그 맥락과 고민을 비교적 솔직하게 서술했다는 점이다.
‘특별자치도’라는 실험, 책임의 언어로 풀다
책의 중심에는 전북특별자치도라는 새로운 행정체제가 놓여 있다. 권한 이양의 실제 작동 여부, 중앙과 지방의 긴장 관계, 지역 소멸과 산업 전환이라는 구조적 과제 앞에서의 선택들이 구체적인 사례로 등장한다.
김 지사는 행사 중 질의응답에서 “특별자치도는 제도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라며 “제도가 바뀌었다고 현장이 자동으로 달라지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더 많은 설명과 설득, 그리고 책임이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정책 홍보용 발언보다는, 행정을 맡아본 책임자의 체감에 가까운 설명이었다.
정치 이벤트를 경계한 출판기념회
행사 전반에서 눈에 띈 것은 ‘절제’였다. 통상 출판기념회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정치적 구호나 과도한 메시지는 거의 등장하지 않았다. 대신 책의 일부 대목을 중심으로 한 설명과 대화가 이어졌고, 사인회와 사진 촬영도 차분하게 진행됐다.
행사장 내부와 출입구 곳곳에 동일한 소형 포스터가 배치된 점도 인상적이었다. 단발성 이벤트보다는, 한 권의 기록물을 공적으로 공유하려는 의도가 읽히는 대목이다.
보여주기보다 남기기... 독자가 만나는 ‘사람 김관영’
이번 출판기념회가 남긴 인상은 명확하다. 김관영 지사는 이날 스스로를 평가의 대상이자 기록의 주체로 동시에 세웠다. 무엇을 했는가보다 ‘왜 그렇게 선택했는가’를 설명하려 했고, 그 판단을 독자의 몫으로 돌렸다.
정치는 결국 평가받는다. 그리고 평가는 기록 위에서 가능하다. 『김관영의 도전』은 그 평가의 출발선을 스스로 공개한 기록이다.
독자는 이 책과 이날의 출판기념회를 통해, 직책 이전에 고민하고 선택해온 한 사람의 모습을 마주하게 된다. 그 점에서 이번 출판기념회는 정치적 이벤트라기보다 전북의 한 시기를 살아온 책임자의 성실한 보고에 가까웠다.
김관영 지사의 도전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다만 이날, 그 도전의 이유와 과정은 한 권의 기록으로 독자 앞에 놓였다.
올해부터 광주지역 모든 중·고생에 ‘꿈드리미’ 지원
[뉴스21통신/장병기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학교생활에 필요한 교육비를 지원하는 ‘꿈드리미’ 지원 대상을 모든 중·고등학생으로 확대한다.꿈드리미는 2024년 중3,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시행됐으며, 지난해에는 중2·3, 고2·3으로 확대했다. 이어 오는 3월부터는 그동안 제외됐던 1자녀 가정을 포..
광주시, 설 명절 맞아 송정역서 귀성객 맞이 KTX호남선 증편·광주전남 통합 홍보
[뉴스21통신/장병기 기자] 광주광역시는 14일 광주송정역에서 설 명절 귀성객을 대상으로 KTX 호남선 단계적 증편과 광주전남 통합 소식을 알리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그동안 광주시가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KTX 호남선 증편 결과를 시민에게 알리고, 향후 단계적 증편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전남도, 설 맞아 광주송정역서 전남·광주 브랜드 쌀 홍보 캠페인
[뉴스21 통신=박철희 ] 전라남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광주송정역에서 귀성·귀경객을 대상으로 전남·광주 브랜드 쌀과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쳤다.13일 열린 행사에는 농협 전남·광주 지역본부, 광주광역시, RPC 광주전남협의회가 함께 참여해 전남-광주 상생을 기념했다. 현장에서는 해남 땅끝햇살, 장흥 아르.
전남도, 설 앞두고 요양원 방문해 따뜻한 나눔 행보
[뉴스21 통신=박철희 ] 전라남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요양원을 찾아 어르신들과 종사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13일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함평 정겨운뜰안과 영광노인전문요양원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보는 매서운 한파와 경기 침체 속에서 소외되기 쉬운 ...
김영록 전남지사, 전통시장 찾아 상인 격려
[뉴스21 통신=박철희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며 민생경제 지원 의지를 밝혔다.김 지사는 지난 13일 광양 중마시장과 오는 16일 여수 서시장 주변시장을 방문해 물가 상승과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그는 설 제수...
혜화경찰서~혜화자율방범연합대, 종로3가 귀금속 상가 일대 합동순찰 실시
혜화경찰서와 혜화자율방범연합대는 13일(금) 오후 7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종로3가 귀금속 상가 일대를 중심으로 귀금속 사칭 범죄 예방과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이번 합동순찰에는 혜화경찰서 소속 경찰관들과 혜화자율방범연합대 대원들이 함께 참여해, 귀금속 상가 밀집 지역과 유동 인구가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도...
진도군 농촌지도자회, 새해맞이 환경정화 활동 전개
[뉴스21 통신=박철희 ] 한국농촌지도자진도군연합회(회장 강남철)가 새해를 맞아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지난 7일 진도읍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농촌지도자회원과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약 40명이 참여해 지역 곳곳에 쌓인 폐비닐, 플라스틱류,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