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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해상 안전기원제 및 풍어제’를
  • 이준상
  • 등록 2026-04-03 21: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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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대항서 무사안녕·풍어 기원… 어업인·주민 화합의 장

▲가세로 태안군수가 인사말을 하고있다./사진제공=뉴스21통신DB


[뉴스21 통신=이준상 ] 충남 태안군 만대항에서 올 한 해 바다 위 안전과 풍요를 기원하는 전통 행사가 열렸다.


사단법인 태안군 서부선주협회(회장 정장희)는 지난 3월 31일 오전 11시 태안군 이원면 만대항 일원에서 ‘2026 해상 안전기원제 및 풍어제’를 개최했다.


▲‘2026 해상 안전기원제 및 풍어제’를 올리고있다./사진제공=뉴스21통신DB


이번 행사는 태안군 서부선주협회가 주최하고 만대선주회(회장 박치만)가 주관해 지역 어업인들의 무사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희 서부선주협회장과 박치만 만대선주회장을 비롯해 모항·의항·연포·어은돌·천리포·파도리 등 각 지회 선주회장단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기원제는 전통 제례 방식에 따라 엄숙하게 진행됐으며, 제례 후에는 참석자들이 함께 음식을 나누며 어업 정보 교류와 공동체 결속을 다지는 화합의 시간도 이어졌다.


정장희 회장은 “바다는 어민들의 삶의 터전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올 한 해 모든 선박이 사고 없이 조업하고 만선의 기쁨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치만 만대선주회장도 “어선이 나갈 때는 잔잔한 바다를 만나고 돌아올 때는 만선의 기쁨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며 “무엇보다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모두가 건강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가세로 군수는 “대산~만대항 대교 연결이 현실화되면 만대항은 큰 발전을 맞이할 것”이라며 “사업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민 모두가 만선의 기쁨을 누리고 사고 없는 안전한 바다가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안의 풍어제는 단순한 의례를 넘어 어민들의 결속을 강화하고 해양 민속 문화를 계승하는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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