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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개봉 영화 3편: 현실과 판타지가 교차하는 다양한 이야기
  • 장은숙
  • 등록 2026-02-06 09: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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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의 무게, 동창의 민낯, AI 법정까지…세 가지 장르의 새로운 시선

사진=KBS뉴스영상캡쳐

겨울의 빛' 

어려운 가정 형편과 몸이 아픈 동생을 돌봐야 하는 다빈은 학교에 가지 못할까 고민한다.

공부는 잘하지만 뚜렷한 꿈 없이 살아가던 그는, 유일한 안식처인 여자친구 재은과 함께 해외 연수 프로그램 참가비를 모으기 시작한다.

가족의 무게를 짊어진 한 소년의 겨울나기를 그린 성장 드라마다.

성유빈(다빈 역)은 "이렇게 촘촘한 감정선이 있는 연기를 하고 싶었고, 시나리오의 결이 좋아서 끌렸다"고 말했다.

'동창: 최후의 만찬'

오랜만에 열린 중학교 동창회에서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서로를 물고 뜯으며 민낯을 드러내던 중, 초대받지 않은 동창까지 나타나면서 동창회는 최후의 만찬으로 변한다.

세계 28개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배세웅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장희진(이선 역)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일들로 이야기가 엮여 있어 공감이 많이 됐다"며 "동창회를 경험한 관객들은 더욱 공감할 대사들이 많다"고 밝혔다.

'노 머시: 90분' 

무력한 판결에 환멸을 느낀 형사 레이븐은 AI 사법 시스템을 현실화한다.

사형에 이를 죄를 저지르면 90분 안에 AI 판사에게 무죄를 입증해야 하고, 그렇지 못하면 사형이 집행된다.

아내 살해 혐의로 사형 위기에 놓인 레이븐과, 판사·배심원·사형집행자까지 AI가 대체한 미래 법정을 그린 타임 리미트 스릴러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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