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북한, 올해 농사 사실상 '결속'
  • 조정희
  • 등록 2021-11-11 11:04:39

기사수정
  • "올해 농사의 경험과 교훈을 똑바로 찾자"



▲ 사진=연합뉴스



가을 수확철을 맞아 지난 두 달여 간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총력을 기울여온 북한이 올해 농사를 사실상 마무리한 것으로 보인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1일 '올해 농사의 경험과 교훈을 똑바로 찾자' 제목의 기사에서 "당 대회 결정 관철을 위한 관건적인 첫해 농사가 결속되고 있다"며 내년 농업 생산량을 더 늘리기 위해 올해 농사 경험과 교훈을 정확히 분석하자고 주문했다.


신문은 이어 자연재해 극복과 최소화에 집중한 재령군과 앞선 영농기술과 방법을 장려한 태천군, 질 좋은 유기질 복합비료를 적극 생산 이용한 배천군 등을 모범 단위로 소개했다.


또 당의 지침대로 다수확품종 육종, 재배면적 늘리기, 과학농사체계와 방법 확립, 과학기술적인 영공 농정을 통해 올해 실적을 기록한 지역도 칭찬했다.


반면 "기성 관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조건에 빙자하면서 증산 투쟁, 창조 투쟁의 불길을 높이지 못한 지역과 단위"는 농사에 지장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이런 현상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올해 농사 정형을 놓고 볼 때 성과도 있지만 반드시 극복해야 할 편향도 적지 않다"라며 우수한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보급해 농업 생산을 늘려가자고 촉구했다.


신문은 다만 올해 각지 농업 근로자들이 "우수한 경험들을 창조했다"라면서도 농업 실적이 5개년 계획의 목표를 달성했는지, 인민생활 안정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등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민의힘 구리 당원들, 경기도당에 탄원서… “백경현 시장, 5대 공천 부적격자 해당” [구리=서민철 기자]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의 일부 책임당원들이 백경현 현 구리시장의 차기 시장 후보 공천을 반대하며 경기도당에 집단 탄원서를 제출해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14일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 소속 일부 책임당원들은 국민의힘 경기도당을 방문하여 김선교 도당위원장과 사무처장 앞으로 백경현 시장후보의 공천 원천 배.
  2. “시민 목소리 차단했나”…도지사 방문에 1인 시위 피한 제천시 ‘차단 행정’ 논란 충북 김영환의 제천시 방문 일정에서 제천시가 청사 앞 1인 시위와의 접촉을 피하고자 출입 동선을 변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차단 행정’ 논란이 일고 있다.제천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42분부터 약 20분간 시청 4층 브리핑실에서 충청북도지사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사전 안내했다.하지만 도지사 방문을 앞두고 제천시 자치행정...
  3. 태양광 뜯어내고 98억 들인 제천시청 주차타워…준공 3개월 만에 ‘균열·들뜸’ 부실 논란 충북 제천시가 청사 주차난 해소를 명분으로 약 98억 원의 혈세를 들여 건립한 제천시청 주차타워가 준공된 지 불과 3개월 만에 균열과 들뜸, 도장 박리 등 각종 하자가 잇따라 드러나며 부실시공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특히 해당 사업은 기존에 설치돼 있던 태양광 발전 시설까지 철거하며 추진된 사업이어서 “환경시설을 없애고 만든 ...
  4.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5. “제천시청 회계과 사칭 보이스피싱 시도”…공무원 기지로 피해 막았다 충북 제천에서 제천시청 공무원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 사기 시도가 발생했으나, 시청 공무원의 신속한 확인으로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지역 광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이 제천시청 회계과 직원으로 속이며 간판 광고 계약을 추진하겠다며 접근했다.이 남성은 제천시청 명의를 앞세워 신뢰를 유도.
  6. “동두천의 해결사가 온다!” 정계숙 예비후보, 거침없는 현장 행보로 ‘민심 올인’ 동두천의 미래를 바꿀 ‘준비된 엔진’이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더불어민주당 정계숙 동두천시장 예비후보가 현장을 압도하는 소통 행보를 펼치며 지역 정가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 정 예비후보의 선거운동은 ‘진심’과 ‘속도’가 핵심이다. 매일 아침과 저녁, 시민들의 삶이 시작되고 마무리되는 지행역과 동두천중앙...
  7. 광화문 BTS 컴백공연 암표 기승...‘무료 티켓’이 120만원! [뉴스21 통신=추현욱 ] ‘BTS 컴백 라이브 : ARIRANG’ 공연을 앞두고 경찰이 암표 단속에 나섰다.  국내 유력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앨범 구매로 얻은 티켓이라며 암표 가격을 120만원까지 부르기도 했다고 밝혔다.글로벌 그룹  ‘BTS 컴백 라이브 : 아리랑(ARIRANG)’ 공연은 오는 21일 광화문에서 개최 예정이다.한편 경찰은 SNS 상시 모니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