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주개발공사 ‘투명 폐페트병 수거 프로젝트’ OBP 인증 획득
  • 김민수
  • 등록 2023-12-04 11:01:02

기사수정

▲ 사진=제주삼다수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국제 친환경 인증기구에 자원순환 시스템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인정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공사의 환경가치 사회공헌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투명 폐페트병 수거 프로젝트’와 관련해 국제 친환경 인증기구인 컨트롤유니온(Control Union)에서 최근 ‘OBP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OBP’란 Ocean Bound Plastic의 약자로, 바다로 유입되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뜻한다.


‘OBP 인증’은 100년 역사의 국제 인증기관인 컨트롤유니온과 비영리 단체 제로플라스틱오션스가 심각한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새로운 국제 인증 제도다.


쓰임이 다한 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되기 전 미리 수거해 해양 오염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수거부터 재활용까지 체계적 관리를 통해 해양 생태계 보전을 돕는 기관에 수여되고 있다.


OBP 인증 대상은 OBP 원료 수집 및 폐기물 관련 기업, 기관, 비영리 단체를 비롯해 OBP 원료를 구매해 생산 및 가공·유통·판매하는 기업, 기관, 비영리단체다.


제주개발공사는 공사의 환경가치 사회공헌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투명 폐페트병 수거 프로젝트 전반에 대해 협력체계 구축 및 페트병 회수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OBP 원료를 수거하거나 독립적인 쓰레기 수거 업체에서 원료를 구매하는 곳을 대상으로 하는 ‘Collection Organization Standard’ 부문 OBP 인증을 획득했다.


제주개발공사는 현재 제주지역 수협, 제주해양경찰청과 함께 해양 폐플라스틱 수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동 수거 보상기 사업을 비롯해 제주 지역 대표 호텔과 관광지 등과도 협약을 맺고 투명 폐페트병 수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제주도가 추진하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사업’ 관련 수거 지원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OBP 인증 심사를 통해 잠재 해양 오염 원인 폐플라스틱 수거망 전반에 대한 관리와 기업의 공정한 근로 조건 등의 심사를 통과했다.


제주개발공사는 내년부터 OBP 인증 획득을 기점으로 재활용 자원 부가가치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OBP 인증 획득은 여수광양항만공사, 효성티앤씨에 이어 국내 3번째 사례로, 식음료업계 중에서는 처음 사례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우리 공사에서는 환경가치 사회공헌 사업으로 버려지는 투명 페트병 수거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해양 오염을 예방하고, 제주삼다수 소비자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체계적인 친환경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성하며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혁신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민의힘 구리 당원들, 경기도당에 탄원서… “백경현 시장, 5대 공천 부적격자 해당” [구리=서민철 기자]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의 일부 책임당원들이 백경현 현 구리시장의 차기 시장 후보 공천을 반대하며 경기도당에 집단 탄원서를 제출해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14일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 소속 일부 책임당원들은 국민의힘 경기도당을 방문하여 김선교 도당위원장과 사무처장 앞으로 백경현 시장후보의 공천 원천 배.
  2. “시민 목소리 차단했나”…도지사 방문에 1인 시위 피한 제천시 ‘차단 행정’ 논란 충북 김영환의 제천시 방문 일정에서 제천시가 청사 앞 1인 시위와의 접촉을 피하고자 출입 동선을 변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차단 행정’ 논란이 일고 있다.제천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42분부터 약 20분간 시청 4층 브리핑실에서 충청북도지사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사전 안내했다.하지만 도지사 방문을 앞두고 제천시 자치행정...
  3. 태양광 뜯어내고 98억 들인 제천시청 주차타워…준공 3개월 만에 ‘균열·들뜸’ 부실 논란 충북 제천시가 청사 주차난 해소를 명분으로 약 98억 원의 혈세를 들여 건립한 제천시청 주차타워가 준공된 지 불과 3개월 만에 균열과 들뜸, 도장 박리 등 각종 하자가 잇따라 드러나며 부실시공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특히 해당 사업은 기존에 설치돼 있던 태양광 발전 시설까지 철거하며 추진된 사업이어서 “환경시설을 없애고 만든 ...
  4.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5. “제천시청 회계과 사칭 보이스피싱 시도”…공무원 기지로 피해 막았다 충북 제천에서 제천시청 공무원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 사기 시도가 발생했으나, 시청 공무원의 신속한 확인으로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지역 광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이 제천시청 회계과 직원으로 속이며 간판 광고 계약을 추진하겠다며 접근했다.이 남성은 제천시청 명의를 앞세워 신뢰를 유도.
  6. “동두천의 해결사가 온다!” 정계숙 예비후보, 거침없는 현장 행보로 ‘민심 올인’ 동두천의 미래를 바꿀 ‘준비된 엔진’이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더불어민주당 정계숙 동두천시장 예비후보가 현장을 압도하는 소통 행보를 펼치며 지역 정가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 정 예비후보의 선거운동은 ‘진심’과 ‘속도’가 핵심이다. 매일 아침과 저녁, 시민들의 삶이 시작되고 마무리되는 지행역과 동두천중앙...
  7. 광화문 BTS 컴백공연 암표 기승...‘무료 티켓’이 120만원! [뉴스21 통신=추현욱 ] ‘BTS 컴백 라이브 : ARIRANG’ 공연을 앞두고 경찰이 암표 단속에 나섰다.  국내 유력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앨범 구매로 얻은 티켓이라며 암표 가격을 120만원까지 부르기도 했다고 밝혔다.글로벌 그룹  ‘BTS 컴백 라이브 : 아리랑(ARIRANG)’ 공연은 오는 21일 광화문에서 개최 예정이다.한편 경찰은 SNS 상시 모니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