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데이코산업연구소산업조사 전문 기관 데이코산업연구소가 ‘2024 수소연료전지 산업 동향 및 수요 분야별 실태와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
2023년에는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 수소발전 입찰 시장이 개설돼 발전단가 인하와 분산전원으로의 설치 유도 효과를 보이며 수소산업 육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더해 수소경제 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명목으로 기존 RPS 제도에서 연료전지를 분리한 ‘청정수소발전의무화제도(CHPS)’가 도입됐다. 연료전지 사업체들은 CHPS 도입에 맞춰 고효율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개발에 힘쓰는 한편, 수소연료전지 제품 라인업 다각화를 통해 모빌리티용 수소연료전지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야노경제연구소(2023)에 따르면 연료전지 시스템 세계 시장은 상용차 용도와 업무·산업용 연료전지 시스템이 앞으로 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별로 시장을 보면 미국과 한국이 시장 점유율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큐와이리서치 코리아(QYResearch Korea)에 따르면 연료전지(Fuel Cell)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2년 52억8100만달러를 기록, 앞으로 6년간 연평균 29.2% 성장해 2028년 245억9000만달러 규모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우리나라는 수송 수단 종류 다양화와 보급 확대 전략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발전 부문에서도 연료전지를 활용한 수소발전을 확대해 분산자원 역할을 강화하고 혼소 발전을 확대하는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주요 국가들은 연료전지의 보급 확대 정책뿐만 아니라 수소의 생산·운송·저장 등 수소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도 다양한 지원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그린수소와 CCUS 기술 등 청정수소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액화수소 생산 본격화, 암모니아 활용 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
EU는 재생에너지 기반 수전해 그린수소 생산 중심으로 2050년까지 그린수소 관련 1800억~ 4700억유로를 투입할 예정이며, 미국의 ‘청정에너지표준(CES)’는 2035년 전력 분야 온실가스 배출량 제로를 목표로 하고, 앞으로 10년 안에 발전 부문의 그린수소 전환을 추진한다. 일본은 에너지 정책 목표인 ‘3E+S(Energy security, Economic efficiency, Environment, Safety)’ 아래 ‘수소기본전략’을 진행 중이다.
모빌리티용 연료전지 시장에서는 현대차 NEXO와 도요타 MIRAI에 탑재된 연료전지 시스템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고정식 연료전지 시장에서는 블룸에너지가 글로벌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한편 SK플러그하이버스(SK E&S+미국 Plug Power), 블룸SK퓨얼셀(SK에코플랜트+ 미국 Bloom Energy) 등과 같은 국내외 연료전지 관련 업체들의 합작 법인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데이코산업연구소는 수소연료전지를 중심으로 수소자동차 및 고정형 연료전지 발전시장 동향과 전망, 관련 산업 기술 개발 현황 및 정책, 기업 동향을 종합적으로 조사 정리했으며 수소의 생산·저장·운송·충전 기술에 관해서도 소개했다. 데이코산업연구소는 이번 보고서가 수소, 연료전지 산업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의 업무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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