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89개 인구감소 지역 지자체-중앙정부 첫 간담회 개최
  • 박한성
  • 등록 2024-03-20 18:26:59
  • 수정 2024-03-20 18:28:09

기사수정
  • 구복규 화순군수, 청년을 위한 특단의 대책 제안


화순군에서는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1만 원 임대아파트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과감한 정책이 아니면 인구 문제는 해결이 안 됩니다.”

구복규 화순군수가 지난 18일 행정안전부 주최로 세종시에서 열린 '인구감소 지역 지자체와 중앙정부 간 간담회' 자리에서 근본적인 청년 대책 세우기를 제안하며 한 말이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인구감소 지역 89곳의 지자체장과 행정안전부 장관 및 교육부,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4곳이 처음으로 함께 모인 자리였다.

인구감소 지역 대응을 위해 중앙정부에서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정책을 소개하고, 인구감소 지역 지자체장이 지역별 현안 과제들을 직접 건의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구복규 화순군수는 저출산 대응을 위한 중앙정부의 적극적 대응을 요구했다. 특히, “우리나라 출산율이 너무 낮다. 혼자 사는 사람도 많다. 청년들이 결혼할 수 있도록 주거, 보육, 교육까지 국가가 책임지는 근본적인 특단의 청년 대책을 세워야 한다.”라고 제안하면서 그 해결의 시작으로 화순군의 우수시책을 예시로 제시했다.

실제 화순군은 지속적 인구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저출산 복지 정책 지원을 통해 지난해 말 출생아 수가 212명으로 전년도 대비 소폭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화순군의 대표적인 저출산 정책은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전국 최대의 결혼장려금 24시 어린이집 출산·양육 지원금 영유아 보육료 및 아동수당 산후조리 비용 다둥이가정 육아용품 구매비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등이 있다.

한편,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의 인구감소 및 소멸 위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도입한 것으로, 정부는 2031년까지 10년간 매년 1조원 규모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금 배분 방식은 평가를 통해 차등 지원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전북지사 경선 심층] “성과 vs 정책 vs 공세”…전북지사 경선, 세 가지 정치 스타일의 충돌 더불어민주당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대진표가 8일 확정됐다. 현직인 김관영 전북지사, 3선 의원인 안호영 의원, 재선 의원인 이원택 의원이 맞붙는 3파전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세 후보 모두에게 경선 자격을 부여했고,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던 김 지사 심사 통과 여부도 결국 “전원 경선”으로 결론 났다.  이번...
  2. “시민 목소리 차단했나”…도지사 방문에 1인 시위 피한 제천시 ‘차단 행정’ 논란 충북 김영환의 제천시 방문 일정에서 제천시가 청사 앞 1인 시위와의 접촉을 피하고자 출입 동선을 변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차단 행정’ 논란이 일고 있다.제천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42분부터 약 20분간 시청 4층 브리핑실에서 충청북도지사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사전 안내했다.하지만 도지사 방문을 앞두고 제천시 자치행정...
  3.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4.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 성황리 개최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WWMC)가 주최한 **'202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3월 8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여성 리더십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되새기며, 미래 인재를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과 표창 수여 등을 통해 의미 있.
  5. 태양광 뜯어내고 98억 들인 제천시청 주차타워…준공 3개월 만에 ‘균열·들뜸’ 부실 논란 충북 제천시가 청사 주차난 해소를 명분으로 약 98억 원의 혈세를 들여 건립한 제천시청 주차타워가 준공된 지 불과 3개월 만에 균열과 들뜸, 도장 박리 등 각종 하자가 잇따라 드러나며 부실시공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특히 해당 사업은 기존에 설치돼 있던 태양광 발전 시설까지 철거하며 추진된 사업이어서 “환경시설을 없애고 만든 ...
  6. “제천시청 회계과 사칭 보이스피싱 시도”…공무원 기지로 피해 막았다 충북 제천에서 제천시청 공무원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 사기 시도가 발생했으나, 시청 공무원의 신속한 확인으로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지역 광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이 제천시청 회계과 직원으로 속이며 간판 광고 계약을 추진하겠다며 접근했다.이 남성은 제천시청 명의를 앞세워 신뢰를 유도.
  7. 국민의힘 구리 당원들, 경기도당에 탄원서… “백경현 시장, 5대 공천 부적격자 해당” [구리=서민철 기자]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의 일부 책임당원들이 백경현 현 구리시장의 차기 시장 후보 공천을 반대하며 경기도당에 집단 탄원서를 제출해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14일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 소속 일부 책임당원들은 국민의힘 경기도당을 방문하여 김선교 도당위원장과 사무처장 앞으로 백경현 시장후보의 공천 원천 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