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숙련기술인협회, LED 교체 봉사 펼쳐_“장인의 손길로 장애인 체육 현장 환하게”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 지역의 최고 숙련기술인들이 자신의 전문 역량을 발휘해 지역 장애인들의 체육 활동 환경을 개선하는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기술인의 자부심을 담아 안전하고 밝은 환경을 조성한 현장이다.지난 3월 14일 오후,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중로146번길 10에 위치한 울산장애인체육관에는...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최근 건강을 위한 걷기 열풍과 황톳길에 대한 주민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두레근린공원(고덕동 497)을 포함한 총 3개소에 황톳길을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발은 인체의 축소판이자 제2의 심장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발에는 온몸의 작은 혈관들이 모여 있어 맨발로 걸으면 자연스럽게 지압 효과가 발생하고, 이것은 혈액순환, 소화 기능 개선, 면역 증진 등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또한, 다양한 성분으로 구성된 ‘황토’는 원적외선을 통해 인체에 유해한 독소를 배출하고, 불순물을 정화하는 등의 기능을 한다. 이에 구는 2년 전부터 황톳길 조성에 힘쓰며,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① 명일근린공원 내 황톳길을 찾는 주민의 증가로 올해 확대 조성
명일근린공원(상일동 141)은 규모 약 42만㎡로 구에서 가장 큰 공원이다. 이곳은 지역 주민들이 휴식을 취하기 위해 방문하는 장소로도 유명한데, 여기에 맨발로 산책하는 사람이 점차 늘어나면서 황톳길 조성을 시작했다는 점이 특별하다.
구는 2022년 12월, ‘명일공원 보수·정비 사업’으로 공원 내 산책길 중 일부 포장면을 정리하고 황톳길(길이 70m, 폭 1m)을 조성했다. 그러나 해당 장소를 방문하는 인파가 점차 늘어나 안전 문제가 발생하는 등 민원이 증가해, 구는 올해 2월 보수·정비 사업을 추가로 계획해 오는 10월 말 준공을 목표로 대대적인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구는 기존 황톳길에 85㎡(길이 85m, 폭 1m) 규모를 추가로 연장해 순환할 수 있는 동선으로 보수·정비될 황톳길을 계획하였으며, 세족장 신규 설치 및 배수판 추가 조성 등으로 편의성을 증진한다. 구는 그 밖에도 데이지, 목수국 등의 식재 조성 및 산책로 정비 등을 추가하여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② 동남로 녹지 구간에 새롭게 조성한 건식형 황톳길
동남로 녹지(고덕동 306) 공간 주변은 명일근린공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향후 지하철 9호선이 연장 개통될 예정으로 유동 인구가 많아질 곳 중 한 곳이다. 그러나, 이곳은 2006년에 조성된 이래로 의자나 가림막 등의 휴게시설 및 바닥 포장이 노후돼 실질적으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열악했다.
이에 구는 지난해 12월, 해당 공간을 녹음이 풍부한 장소로 새롭게 정비해 도심 속 치유의 공간으로 제공하고자 320㎡(길이 160m, 폭 2m) 규모의 황톳길을 조성했다.
이곳은 아파트 단지 옆 녹지 구간으로 도로와 인접한 특징이 있어 황토를 유지관리하는 데 효율성을 높일 필요성이 있는 데다가, 여름철 집중 호우에 황토가 대량으로 유실될 수 있어 시범적으로 건식형 공법을 채택하여 만들어졌다. 이는 습식형 황톳길보다 다소 단단한 촉감과 마사토 알갱이로 거칠게 느껴질 수 있으나, 안정감과 청결을 선호하는 주민들에게 인기가 많다.
③ 두레근린공원 내 120미터 순환형 황톳길
두레근린공원(고덕동 497) 내 황톳길은 황톳길 조성 요구가 증가하면서, 올해 초 ‘숲 속 맨발걷기 좋은 길 조성사업’으로 진행한 사례이다.
올해 2월부터 총 6개월에 걸쳐 습식형의 총 216㎡ 규모(길이 120m, 폭 1.8m)로 조성했으며, 순환형(원형)으로 만들어 운동의 흐름이 이어지게 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이곳은 개장된 이래로 공원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으며, 걷기를 끝낸 뒤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과 신발장 설치까지 더해 황톳길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인근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처음엔 맨발로 걷는 게 어색했는데, 이제는 맨발로 걸을 때가 하루 중 제일 상쾌한 시간이 되었다. 집 근처에 이렇게 피로를 풀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다는 게 정말 큰 행복이다”라고 말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도심 속에서 주민들이 건강하고 여유로운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황톳길을 조성하는 것에 의의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주민들께서는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관내 다양한 황톳길을 방문해 맨발로 걸으며 휴식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공원 내 걷고 싶은 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연말까지 벌말근린공원(강일동 700)과 성내하니근린공원(성내동 533)에 각각 232㎡(길이 116m, 폭 2m) 및 178㎡(길이 148m, 폭 1.2m) 규모의 황톳길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공원의 노후 시설물을 교체하고 휴게시설을 설치하는 등의 정비 작업도 함께 진행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황톳길 이용 시 상처나 감염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반려견 출입을 제한하며, 유실되거나 다져지는 황토를 주기적으로 보충하는 방식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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