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가자지구 구호대원들이 차에서 내려 뛰어간다.
갑자기 시작된 총격.
동영상을 촬영 중이던 구호대원도 총탄에 맞았다.
이 동영상은 총격으로 숨진 구호대원의 휴대전화에서 발견됐다.
지난달 23일 가자 남부 라파에서 팔레스타인 의료진과 구호대원 등 15명이 이스라엘군의 총격을 받고 숨졌다.
이스라엘군은 이들을 살해 후 집단 매장했다는 의심을 받아왔다.
당초 이스라엘군은 구호 차량들이 표식도 없이 불을 끄고 수상하게 접근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비상등을 켰고 차량 외부에 구호차임을 알리는 표식도 보이는 이 동영상이 공개된 뒤 이스라엘군은 '착오'가 있었다고 인정했다.
이스라엘군은 사망자 15명 중 최소 6명이 하마스 요원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구체적 증거는 내놓지 않고 있다.
유엔과 적신월사, 국제적십자위원회는 사망자 전원이 인도주의 활동가였다고 밝혔다.
국제사회와 인권단체들은 이스라엘군이 증거를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유엔은 이번 사건에 대한 독립적이고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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