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따스한 봄날, 걷기 좋은 ‘송파 꽃캉스’ 추천
  • 윤만형
  • 등록 2025-04-24 14:45:36

기사수정
  • 송파구, 개나리?이팝나무?유채꽃?아카시아 한가득 피어나는 꽃길 4곳 소개
  • 봄날 걷기 좋은 ▲오금공원 ▲탄천 둘레길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성내천 추천


▲ 사진=송파구

벚꽃 만개에 이어 개나리, 진달래 바람에 살랑이는 철쭉까지 봄꽃이 릴레이로 피고 있다. 꽃내음 가득한 봄의 끝자락,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걷기 좋은 꽃길 4곳을 소개한다.


 


■ 개나리?진달래?철쭉…‘알록달록 물든 오금공원’


먼저, 시각과 촉각을 만족시키는 봄 꽃길을 소개한다. 지금 ‘오금공원’은 노란 개나리와 연분홍 철쭉에 둘러싸여 장관을 이룬다. 4월 중순이 지나면서 오금역부터 개롱역까지 2km 구간에 활짝 핀 노오란 개나리 길이 아름다운 절경을 연출한다.


 


공원으로 올라가면 구가 야산 지형 그대로의 멋을 살려 조성한 황톳길을 만날 수 있다. 개나리?진달래?철쭉까지 봄 전령사를 따라 거니는 맨발 산책길이 큰 행복을 선사한다. 올해 서울시가 꼽은 ‘서울 아름다운 봄 꽃길 175선’에도 선정됐다.


 


■ 도심 속 하얀 눈꽃 길 ‘4.5km 이팝나무길’


‘탄천 둘레길’에 가면 서울에서 가장 긴 이팝나무길을 만날 수 있다. 기존에 있던 이팝나무길(광평교~탄천유수지) 1.2㎞ 구간에 이어, 강남운전면허시험장까지 3.3㎞ 구간에 총 400주 이팝나무를 식재해 지난해 말 4.5km 규모의 이팝나무길을 완성했다. 5월이 되면, 눈처럼 흰 이팝나무 꽃이 만개해 절경을 이루고, 그늘이 드리워진 시원한 산책길을 따라 봄을 즐기기 딱 좋다.


 


또, 탄천길 주요 전망대 4개소에 장미 등 매력정원을 조성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하천을 따라 걷다 보면 흐르는 물길과 새소리, 봄바람에 살랑이는 야생화까지 자연생태 경관 등 즐길거리가 풍성해 가족이 함께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 노란 물결 속을 거닐어요 ‘유채꽃 만발 들꽃마루’


올림픽공원 북2문에 위치한 ‘들꽃마루’는 봄이면 양귀비,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융단처럼 깔려 장관을 이룬다. 사방이 탁 트인 전망 좋은 곳으로 1.6km 이상 이어진 언덕 위로 꽃들이 만발해 천상의 화원을 옮겨놓은 듯 찬란한 풍경을 선사한다. 올 봄에는 노란 유채꽃 물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장미정원이 인접해 있어 주민뿐 아니라, 남녀노소 많은 이들에게 멀리 가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봄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스팟으로 각광받고 있다.


 


■ 달콤한 향기에 취하는 ‘성내천 아카시아 길’


5월의 ‘성내천’은 아카시아 향기로 가득하다. 먼저, ▲이중 몽촌2펌프장~성내교까지 약 270m 구간이다. 성내천을 따라 아산병원과 파크리오 둑길에 자생한 아카시아 향기가 진하다. 또, ▲청룡교~한국체육대학교 생활관까지 560m 구간은 한국체육대학교 담장을 가릴 만큼 울창한 아카시아 나무가 달콤한 향기와 멋을 뽐낸다. 이 구간에는 금영화를 비롯한 이팝나무, 유채꽃, 야생화 등이 함께 자라고 있어 알록달록한 봄꽃을 다채롭게 느낄 수 있다. 5월이 되면, 성내천을 따라 만개한 아카시아 꽃이 바람에 날려 눈처럼 쏟아지고, 둘레길 녹음과 조화를 이뤄 한 폭의 그림이 펼쳐진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에는 석촌호수 벚꽃뿐 아니라 곳곳에 개나리부터 철쭉, 아카시아, 이팝나무까지 알록달록 꽃들이 연이어 만발해 아름다운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명소가 많다”며, “봄 꽃놀이, 멀리 갈 필요 없이 송파구의 다채로운 꽃길에서 자연을 느끼며 힐링 산책해보시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전북지사 경선 심층] “성과 vs 정책 vs 공세”…전북지사 경선, 세 가지 정치 스타일의 충돌 더불어민주당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대진표가 8일 확정됐다. 현직인 김관영 전북지사, 3선 의원인 안호영 의원, 재선 의원인 이원택 의원이 맞붙는 3파전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세 후보 모두에게 경선 자격을 부여했고,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던 김 지사 심사 통과 여부도 결국 “전원 경선”으로 결론 났다.  이번...
  2. “시민 목소리 차단했나”…도지사 방문에 1인 시위 피한 제천시 ‘차단 행정’ 논란 충북 김영환의 제천시 방문 일정에서 제천시가 청사 앞 1인 시위와의 접촉을 피하고자 출입 동선을 변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차단 행정’ 논란이 일고 있다.제천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42분부터 약 20분간 시청 4층 브리핑실에서 충청북도지사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사전 안내했다.하지만 도지사 방문을 앞두고 제천시 자치행정...
  3.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4.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 성황리 개최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WWMC)가 주최한 **'202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3월 8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여성 리더십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되새기며, 미래 인재를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과 표창 수여 등을 통해 의미 있.
  5. “제천시청 회계과 사칭 보이스피싱 시도”…공무원 기지로 피해 막았다 충북 제천에서 제천시청 공무원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 사기 시도가 발생했으나, 시청 공무원의 신속한 확인으로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지역 광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이 제천시청 회계과 직원으로 속이며 간판 광고 계약을 추진하겠다며 접근했다.이 남성은 제천시청 명의를 앞세워 신뢰를 유도.
  6. 태양광 뜯어내고 98억 들인 제천시청 주차타워…준공 3개월 만에 ‘균열·들뜸’ 부실 논란 충북 제천시가 청사 주차난 해소를 명분으로 약 98억 원의 혈세를 들여 건립한 제천시청 주차타워가 준공된 지 불과 3개월 만에 균열과 들뜸, 도장 박리 등 각종 하자가 잇따라 드러나며 부실시공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특히 해당 사업은 기존에 설치돼 있던 태양광 발전 시설까지 철거하며 추진된 사업이어서 “환경시설을 없애고 만든 ...
  7. 증권가, 지금의 하락을 ‘바겐세일’ 구간으로 보는 시각...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 각각 27만5000원, 15… [뉴스21 통신=추현욱 ] 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 주 코스피는 전쟁 충격 속에 10.56% 하락했다. 시장의 충격은 시가총액 상위권으로 갈수록 더 컸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집중 매도세가 쏟아진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13.07% 하락했고, SK하이닉스 역시 12.91% 빠지며 지수 하락률을 크게 웃돌았다. 주가는 곤두박질쳤지만 반도체 업황의 &ls...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