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각 28일 일일 연설에서 “지금 상황을 조작하기 위한 또 다른 시도가 있다”며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모두 5월 8일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5월 8일부터 10일까지 72시간 동안 휴전에 들어간다고 일방적으로 선언했다.
이 기간은 러시아가 제2차 세계대전 승리를 기념하는 전승절(5월 9일) 휴일과 맞물린다.
승전 80주년을 맞는 올해 러시아는 목요일인 5월 8일부터 연휴에 들어간다.
이와 관련해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부 장관도 소셜미디어에서 “왜 5월 8일까지 기다려야 하느냐”며 “러시아가 진정으로 평화를 원한다면 즉각 휴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19일에도 30시간의 부활절 휴전을 일방적으로 선언한 바 있다.
이번 전승절 휴전 선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민간인 공격을 비판하고 항구적 휴전을 압박하는 상황에서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7일에도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과 관련해 푸틴을 향해 “나는 그가 공격을 멈추고 협상 테이블에 앉아 협정에 서명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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