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현지 시각 6일 이스라엘의 한 공군기지에서 중무장한 전투기가 이륙한다.
이 전투기는 공중급유까지 받으며 약 2천 킬로미터 거리를 비행한 뒤 예멘 곳곳을 타격한다.
이 공습으로 예멘 수도 사나의 시멘트 공장과 발전소 등이 파괴됐다.
사나 국제공항에서는 공항 주요 시설은 물론 민간 여객기까지 불에 탔다.
예멘 반군 후티 측은 이번 공격으로 공항에서만 최소 3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습은 지난 4일 후티가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공항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 차원이다.
대규모 확전이 우려되자 인근 국가 오만 등이 중재에 나섰다.
후티 측은 일단 가자지구 전쟁 이후 이어온 홍해상 민간 상선 공격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를 항복 선언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미국도 후티에 대한 공격을 일단 멈추기로 했다.
다음 주에 이뤄질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순방을 앞둔 긴장 완화로도 평가된다.
다만 후티 반군은 상선 공격 중단을 선언하면서도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멈추겠다고 약속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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