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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행사 성료
  • 윤만형
  • 등록 2025-05-12 13: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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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 15개 동주민센터에서 특색에 맞는 경로잔치 벌여
  • 모범 어르신 30명 유공자 표창, 어르신 공경과 감사의 마음 되새겨
  • 간식, 건강식품, 식사대용품 등 약 3300명에게 ‘효꾸러미’ 전달


▲ 사진=광진구청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8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행사를 개최했다. 지역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였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5개 동주민센터에서 각각 열렸다. 한국무용, 디스코 장구, 어린이 재롱잔치 등 동별 특색에 맞는 식전 공연이 펼쳐졌다.


 


유공자 표창식을 진행했다. 지역사회 발전과 어르신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모범 어르신과 복지 기여자, 효행자 3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자양1동에서 표창을 받은 소복희 어르신은 오랫동안 시어머니를 정성으로 봉양하며 ‘효’를 실천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청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에 모범을 보였다.


 


효꾸러미 전달식도 열렸다. 효꾸러미는 ▲식사 대용 간편식 ▲건강식품 ▲간식 및 음료 등이 담겨진 선물가방으로 동별로 구성이 다르다. 저소득 어르신 3300여 명에게 전달하며 건강과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경로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요즘 경기가 워낙 어려워 웃을 일이 없었는데 이렇게 꽃도 달아주고 공연도 보여줘서 기분이 좋고 젊어진 것 같다.” 라며 즐거워했다.


 


또한, 이날 구는 서울시로부터 ‘캡슐in어르신복지카드’ 사업으로 어르신 긴급상황대처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우수 어르신복지기여 유공 표창’을 받았다. 1996년 전국 최초로 ‘어르신복지카드’를 도입, 경로우대업소를 지정하고 지역사회의 효를 실천하는데 앞장섰다. 지난해에는 18년 만에 어르신복지카드를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어르신복지카드에 경로우대업소 정보를 큐알코드로 제공했으며, 보호자 연락처와 건강정보 등을 캡슐형태로 보급해 자기대처 능력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는 풍요롭고 편리한 삶은 부모님 세대의 노력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어르신을 공경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은 자녀 세대의 기본 자세다.” 라며 “앞으로도 경로효친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구는 맞춤형 고독사 예방서비스, 통합돌봄서비스 강화, 경로당 환경개선, 낙상예방지원 등 어르신 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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