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굉음과 함께 버섯구름이 솟아오른다.
주민들은 폭격을 피해 황급히 달려간다.
현지 시각 19일 대피령이 내려진 가자 북부 칸유니스를 이스라엘이 맹폭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하루 동안 가자 전역에 있는 하마스 관련 시설 160여 곳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이 공습으로 50여 명이 숨졌다고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 보건부는 집계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18일 하마스 궤멸과 인질 석방을 목표로 가자지구에서 대규모 지상 작전에 돌입했는데 다음날 공습을 이어가며 하마스에 대한 압박을 끌어올렸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구호품 반입을 재개했다.
밀가루와 영유아용 식량, 의료품을 실은 트럭 9대가 가자지구로 들어갔다고 이스라엘 언론은 전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승리를 완수하려면 가자지구가 기근에 이르는 것을 허용해선 안 된다"며 인도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또 레오 14세 교황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위기에 우려를 표명한 것을 언급하며 국제적인 압력에 직면하고 있음을 인정했다.
영국과 프랑스, 캐나다 정상들도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처우를 비난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고, 이들을 포함한 22개 기부국은 전면적 원조 재개를 촉구했다.
한편 바티칸을 방문한 밴스 미국 부통령은 현지 시각 20일로 예정된 이스라엘 방문을 취소했는데, 가자지구 군사 작전 확대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히지 않기 위해서라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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