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구호품 배급소에 구호품을 받으려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몰려들었다.
수천 명으로 불어난 주민들은 질서 유지를 위해 설치한 철조망을 무너뜨렸고, 일부는 구호품 창고를 점거했다.
한때 구호인력이 철수하고 주민들이 구호품을 마구 가져가는 등 혼란이 빚어지자 이스라엘군이 경고 사격에 나섰다.
알자지라 방송은 이스라엘군의 총격에 사망자가 발생하고 50명 가까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다음날에도 총격에 의해 주민들이 목숨을 잃었다며 이틀간 10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사상자 규모는 집계에 따라 조금씩 달랐는데 유엔인권사무소도 구호품 배급소에서 유혈 사태가 빚어져 47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사상자가 더 늘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전날 경고 목적이었을 뿐 배급소를 향해 사격하지 않았다고 밝힌 이스라엘은 추가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가자인도주의재단은 지금까지 84만 끼의 음식을 배급했다고 밝혔다.
대부분 튀르키예산이며 일부는 이스라엘산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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