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조만간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통화한다고 크렘린궁이 밝혔다.
이번 주 안에는 통화가 이뤄질 거라며 양자 관계뿐만 아니라 중동의 현 상황 문제가 논의될 거라고 전했다.
시진핑 주석도 중국-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회의에서 이스라엘과 이란 충돌에 우려를 표하며 긴장 고조를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이 이란에 대한 군사 행동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반미, 반서방 동맹의 양대 축인 러시아와 중국 정상도 논의에 나서는 거다.
러시아와 중국은 반서방 동맹의 오랜 우호국 이란의 정권 붕괴를 원하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특히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이란으로부터 값싼 드론과 미사일을 꾸준히 공급받아 왔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푸틴 대통령은 이스라엘, 이란 정상과 잇따라 통화한 뒤 트럼프 대통령과도 통화해 중재 역할을 자임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북한과 한층 더 밀착된 관계를 과시했다.
2주 만에 평양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다시 만난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는 쿠르스크 재건을 위한 북한의 러시아 추가 파병 계획을 공개했다.
지뢰 제거에 투입될 공병 천 명과 인프라 재건을 위한 군사 건설 인력 5천 명 등 모두 6천 명을 북한에서 추가 파견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쇼이구 서기는 러시아가 북한에 추가 지원을 요청했고, 지난해 북러 정상이 체결한 상호 방위 조약 따른 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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