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시간 동안 이스라엘과 이란 충돌 등 중동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푸틴 대통령은 특히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격이 매우 위험하다며, 이란 핵 문제는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도 무력은 증오와 갈등만 심화시킨다며 이스라엘을 향해 조속한 휴전을 촉구했다.
직접 거론하진 않았지만, 미국의 군사 개입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힌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와 중국이 군사, 경제적으로 밀접한 이란을 측면 지원하고 나선 거다.
러시아는 이란산 드론과 미사일로 우크라이나를 공격해 왔고, 중국은 이란산 원유의 90%를 수입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반서방동맹의 한 축인 이란이 붕괴하면 중동에서 힘의 균형이 무너질 거라 우려하고 있다.
다만,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의 군사 개입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러시아, 중국의 협상 촉구 속에 유럽도 움직인다.
독일과 프랑스, 영국 외무장관은 미국과의 조율 아래 현지 시각 2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이란 외무장관과 핵 협상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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