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5 한글한마당, 광화문광장에서 성대하게 열려
  • 위성봉
  • 등록 2025-10-13 10:06:44

기사수정
  • "알면 알수록, 한글" - 시민과 함께한 한글의 축제



제579돌 한글날을 기념해 '2025 한글한마당'이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국악원 등 유관기관이 함께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알면 알수록, 한글"**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펼쳐졌다.


█ 한글문화산업전과 체험마당, 시민 발길 이어져


광화문 세종대왕상 앞에는 한글로 주제로 한 **'한글문화산업전'**이 열려 관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시장에서는 한글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한글 굿즈, 교육콘텐츠, 전통문양 활용 제품 등 다양한 창작품이 전시되었고, 한글을 소재로 한 브랜드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글의 문화적 가치와 산업적 기능성을 함께 보여 주었다.


또한 **'체험마당'**에서는 '한글 이름표 만들기', '양말 인형 만들기','한글 전통 만들기','영화  같은 한글','열쇠고리 만들기'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16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긴 줄이 이어졌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많아 광화문광장은 하루 종일 활기로 가득했다.


█ 10월 11일 기념행사, 다채로운 공연과 시상식


10월 11일 저녁 7시부터 열린 기념행사에서는 "세상의 모든소리, 한글로 깨어나다"라는 주제로 시작된 개막식에 이어, 태권도 퍼포먼스 '태권한류', 현대무용과 융합된 '피타입' 공연, 한글 이야기 나눔, 공모전 시상식이 이어졌다.


이날 무대에서는 **이상봉 디자이너의 '한글 의상 패션쇼'**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뮤지컬 배우들과 바이올린 연주자들의 콜라보 무대가 한글의 아름다움을 예술적으로 표현했다.


█ 가족, 외국인, 청년층 모두 함께한 축제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한글날을 쉬는 날로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직접 체험하고 보니 한글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한글 캘리그래피와 의상 체험에 참여하며 한글의 독창성과 예술성에 감탄을 표했다.


이번 한글한마당은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한글의 문화적 확장과 세계화를 위한 축제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행사는 오는 10월 18일까지 계속되며, 주중에도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전북지사 경선 심층] “성과 vs 정책 vs 공세”…전북지사 경선, 세 가지 정치 스타일의 충돌 더불어민주당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대진표가 8일 확정됐다. 현직인 김관영 전북지사, 3선 의원인 안호영 의원, 재선 의원인 이원택 의원이 맞붙는 3파전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세 후보 모두에게 경선 자격을 부여했고,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던 김 지사 심사 통과 여부도 결국 “전원 경선”으로 결론 났다.  이번...
  2. “시민 목소리 차단했나”…도지사 방문에 1인 시위 피한 제천시 ‘차단 행정’ 논란 충북 김영환의 제천시 방문 일정에서 제천시가 청사 앞 1인 시위와의 접촉을 피하고자 출입 동선을 변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차단 행정’ 논란이 일고 있다.제천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42분부터 약 20분간 시청 4층 브리핑실에서 충청북도지사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사전 안내했다.하지만 도지사 방문을 앞두고 제천시 자치행정...
  3.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4.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 성황리 개최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WWMC)가 주최한 **'202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3월 8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여성 리더십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되새기며, 미래 인재를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과 표창 수여 등을 통해 의미 있.
  5. “제천시청 회계과 사칭 보이스피싱 시도”…공무원 기지로 피해 막았다 충북 제천에서 제천시청 공무원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 사기 시도가 발생했으나, 시청 공무원의 신속한 확인으로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지역 광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이 제천시청 회계과 직원으로 속이며 간판 광고 계약을 추진하겠다며 접근했다.이 남성은 제천시청 명의를 앞세워 신뢰를 유도.
  6. 태양광 뜯어내고 98억 들인 제천시청 주차타워…준공 3개월 만에 ‘균열·들뜸’ 부실 논란 충북 제천시가 청사 주차난 해소를 명분으로 약 98억 원의 혈세를 들여 건립한 제천시청 주차타워가 준공된 지 불과 3개월 만에 균열과 들뜸, 도장 박리 등 각종 하자가 잇따라 드러나며 부실시공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특히 해당 사업은 기존에 설치돼 있던 태양광 발전 시설까지 철거하며 추진된 사업이어서 “환경시설을 없애고 만든 ...
  7. 증권가, 지금의 하락을 ‘바겐세일’ 구간으로 보는 시각...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 각각 27만5000원, 15… [뉴스21 통신=추현욱 ] 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 주 코스피는 전쟁 충격 속에 10.56% 하락했다. 시장의 충격은 시가총액 상위권으로 갈수록 더 컸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집중 매도세가 쏟아진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13.07% 하락했고, SK하이닉스 역시 12.91% 빠지며 지수 하락률을 크게 웃돌았다. 주가는 곤두박질쳤지만 반도체 업황의 &ls...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