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뉴스 영상캡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동부 자포리자 지역에서 두 개 마을을 추가 점령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는 같은 지역의 가스 시설에도 연이은 폭격을 가하며, 지난달만 7차례 공격으로 가스 생산의 60%가 중단됐다.
우크라이나 가정의 80%가 난방용 가스를 사용하는 만큼, 공격이 계속되면 수백만 명이 혹독한 겨울을 맞게 될 전망이다.
이에 우크라이나는 그리스를 통해 미국산 액화천연가스를 공급받기로 합의했다.
이번 계약은 다음 달부터 내년 3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우크라이나와 그리스가 밝혔다.
그리스는 EU의 2027년 러시아산 가스 금지 정책에 맞춰 미국산 가스 수입을 확대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천연가스 생산국임에도 저장소와 채굴 시설이 러시아 폭격과 점령 지역에 있어 생산량이 급감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의 드론·미사일 공격이 매일 이어진다며 힘든 겨울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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