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News 유튜브영상 캡쳐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과 맞서 싸운 한국인의 사망이 확인됐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27일, 우크라이나 의용군으로 참전 중인 우리 국민 1명이 현지에서 장례식을 치렀다고 밝혔습니다.
장례식은 현지 시각 25일 키이우에서 열렸으며, 한국 공관 영사가 참석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측은 사망과 장례식 일정을 한국 정부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사망자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50대 남성으로 지난 5월 도네츠크 전투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FP통신은 태극기가 덮인 관 앞에서 우크라이나 군인이 무릎 꿇어 경의를 표하는 사진을 보도했습니다.
그간 한국인의 의용군 참전과 일부 사망 소식은 러시아 정부를 통해 전해졌으나 외교부는 확인 중이라는 입장이었습니다.
외교부는 현지 공관이 유가족에게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한국인의 해외 의용군 참전과 관련된 위험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정부는 향후 유가족 지원과 관련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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