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Yonhapnews 유튜브영상 캡쳐
러시아에서 조지아로 향하던 유조선 미드볼가 2호가 흑해에서 공격을 받았다고 튀르키예 당국이 2일 밝혔다.
해양사무국은 선원이 13명 모두 무사하며, 현재 지원 요청도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러시아 당국도 드론 공격 사실을 통보받았으나, 배후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지난달 28일 튀르키예 인근 흑해에서 러시아로 향하던 감비아 선적 유조선 2척 폭발 이후 발생했다.
흑해에서는 러시아가 서방의 원유 제재를 우회하기 위해 운영하는 ‘그림자 선단’ 유조선이 여러 차례 폭발 사고를 겪었다.
일각에서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원유 수출로 돈줄을 차단하려는 공작을 벌였다는 추측도 나온다.
선박은 해바라기유를 싣고 운항 중이었으며, 공격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제사회는 흑해에서 이어지는 유조선 공격 사건의 배후와 파급 효과를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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