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뉴스 영상캡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중재로 지난 10월 휴전했던 태국과 캄보디아가 불과 두 달 만에 또다시 무력 충돌에 돌입했다.
양국 국경 곳곳에서 교전이 닷새째 이어지며 사망자는 22명, 부상자는 100명을 넘어섰다.
교전은 지상에서 시작해 상공과 해상으로까지 확전됐다.
캄보디아 오다르메안체이주는 태국군 포탄 공습을 받았고, 태국 사깨오주에는 야간 통행 금지령이 내려졌다.
대피 인원도 급증했다. 태국에서 40만 명, 캄보디아에서 10만 명 이상이 집을 떠나 긴급 대피했고, 피란민 규모는 계속 늘고 있다.
캄보디아 정부는 유엔 안보리에 서한을 보내 태국군의 공격 중단과 현장 실태 확인을 위한 조사단 파견을 요청했다.
양국은 1907년 프랑스 식민지 시절 설정된 국경선을 둘러싸고 100년 넘게 영유권 분쟁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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