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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겨울방학 맞이 ‘원어민 영어캠프’ 운영
  • 장은숙
  • 등록 2025-12-16 11: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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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 1~2학년 대상, 12월 29일부터 8주간 송파런 교육센터 3곳에서 진행

사진=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캠프’를 12월 29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영어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영어 말하기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2024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여름방학 캠프에서는 학부모 만족도가 91%에 달하는 높은 호응을 얻었다.


캠프는 송파런 교육센터 3개소(헤드, 풍납, 위례)에서 주 2회씩 8주간 진행된다. 헤드와 풍납센터는 월·수, 위례센터는 화·목 수업으로 운영되며, 1교시는 이론 중심 ‘코어 클래스(Core Class)’, 2교시는 게임·그리기·만들기 등 체험활동 중심 ‘액티비티 클래스(Activity Class)’로 구성된다.


수업은 영어 학습 경험이 1년 미만인 학생을 위한 초급반과 1년 이상 학생을 위한 중급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초급반은 영어 친숙도 향상과 말문 트이기, 중급반은 영어 표현 확장과 자유로운 읽기·쓰기·말하기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다.


모든 수업은 영어권 국가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이며 풍부한 영어 교육 경험을 가진 원어민 강사가 진행하고, 한국인 보조강사가 수업을 지원한다.


캠프 모집 대상은 송파구 거주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120명이며, 교육 기회 형평성을 위해 전체 인원의 30%(36명)는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우선 선발된다. 신청은 12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송파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이다. 


수강료는 교재비·재료비 포함 6만 원이며, 취약계층은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원어민 영어캠프가 영어 실력 향상과 창의성,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모든 학생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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