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한 조선중앙통신은 2월 8일 9차 당대회 소집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당대회는 김정은 집권 이후 세 번째이며, 체제 운영 방향과 권력구조를 확정하는 최고 정책 회의체이다.
당대회 개최 시점은 연초에서 2월 하순으로 조정되었으며, 준비 과정과 주변 정세 고려가 반영되었다.
북한은 핵 개발 성과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파병, 중국 전승절 참석 등으로 대내외 여건을 고조시켰다.
당대회 핵심 의제는 ▲김정은 치적 선전 ▲핵·상용무력 병행 정책 ▲적대적 2국가론 반영 ▲대남·대미 정책 ▲권력구조 유지 및 세대교체 ▲로열패밀리 위상 등으로 요약된다.
적대적 2국가론은 주민통제와 남북 단절, 북한 내부 결속을 강화하는 전략적 메시지로 강조될 예정이다.
김여정은 대남·대외 부문을 총괄하며 정치국 후보위원직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당대회에서는 김일성·김정일 노선과 일부 용어를 조정하고, 김정은 독자노선과 새 정책을 명문화할 가능성이 있다.
대남·대외 관계에서의 진전 메시지는 제한적이며, 무인기 사건과 한미훈련 등 사안은 대적의식 고취용 소재로 활용될 전망이다.
당대회에 따른 대응은 단기 외교 변화보다는 장기 전략과 치밀한 국방·외교 전략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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