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최근 북한 양강도 주민들 사이에서 부유층을 풍자하는 ‘세월이야 가보라지, 날 좀 보소’라는 표현이 유행하고 있다.
이 말은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잘사는 부유층과 생계를 걱정하는 다수 주민을 대비해 비꼬는 의미로 쓰인다.
혜산시 장마당과 주민들 사이에서 특히 입에 자주 오르내리고 있다.
표현은 체제 찬양 가요 ‘세월이야 가보라지’와 전통 민요 ‘밀양아리랑’의 ‘날 좀 보소’를 결합해 만들어졌다.
원래 의미와 달리, 주민들은 풍족한 삶을 과시하는 계층을 꼬집는 말로 사용한다.
소식통은 부유층은 걱정 없이 잘 살지만, 대부분 주민은 빈곤에 시달린다는 점이 표현에 담겨 있다고 전했다.
이 표현은 2020년경 한 차례 유행했으나 코로나 시기 부유층도 타격을 입어 잠시 사라졌다.
최근 장마당을 중심으로 다시 확산하며, 계층 간 격차가 체감될 만큼 커졌음을 보여준다.
주민들은 일부 집은 쌀이 부족한 반면, 다른 집은 비교적 여유로운 생활을 하는 현실을 지적한다.
소식통은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이 최소한 밥은 먹을 수 있도록 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종로구지체장애인협회 쉼터, 3월 한 달간 '한지공예 생활소품 만들기'
종로구지체장애인협회(회장 위성봉) 쉼터에서는 3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한지공에 생활소품 만들기' 교실을 운영하며 지역 장애인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전통 한지의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알리고,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
광주-장흥, 바이오·문화관광 연계 상생 구축
[뉴스21통신/장병기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5일 장흥군민회관 대회의실에서 ‘광주전남 통합 장흥군 상생토크’를 열고, 광주전남 통합의 필요성과 장흥 발전 방안에 대해 군민들과 소통했다.이날 상생토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성 장흥군수, 도·군의원, 장흥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광주전남 통합에 대한 높은 ..
국회 대미투자 특위 법안 심사 착수…‘한미전략투자공사’ 신설 논의
지난 한 달 동안 파행을 거듭했던 국회 대미투자 특별위원회가 막판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특위는 일주일 만에 열린 전체회의에서 대미투자 특별법 관련 법안 9건을 상정하고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갔다.지금까지 발의된 여러 법안을 하나의 단일안으로 정리해 처리해야 하는 만큼, 그동안 물밑에서 논의해 온 쟁점들이 우선적으로 .
비닐하우스 지하에 숨긴 ‘대마 재배 시설’…정부 지원금 악용한 30대 검거
인천 강화군의 한 비닐하우스 지하에서 대마를 재배해 온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초록색 인조잔디 아래 숨겨진 출입문과 지하 벙커에는 조명과 자동 급수 장비 등이 설치돼 있었다.현장에서는 대마 134주와 이미 수확한 대마 2.8kg이 발견됐다.이는 많게는 약 2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중학교 동창인 30대 남성 A 씨와 B 씨는 정부 지원 .
늘어나는 ‘노후 파산’…개인 파산 신청자 절반 가까이가 고령층
파산 선고를 받은 60대 여성이다.그의 빚은 10여 년 전 남편의 사업 실패에서 시작됐다.이후 봉제 일과 식당 일을 오가며 밤낮없이 일했지만 생활비를 감당하기도 벅찼다.50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건강까지 악화돼 단순한 허드렛일조차 하기 어려워졌다.카드 빚은 어느새 3천만 원까지 불어났고, 결국 빚에서 벗어나기 위해 파산을 신청했다.무...
[전북 지방선거 기획] "전북 선거 이대로 괜찮은가"
2026년 6월 3일 치러질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 정치권이 예상보다 이른 시점부터 격한 공방에 휩싸였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구도 속에서 촉발된 ‘계엄 대응’ 논란이 정치권을 넘어 공직사회까지 확산되면서 지역 정치판 전반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선거가 수개월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정치권의 갈등이 정책 경쟁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