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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세포배양산업 육성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 조광식 논설위원
  • 등록 2026-03-25 17: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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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세포배양산업 육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샘표식품 주식회사(이하 샘표식품), 영남대학교 세포배양연구소와 함께 ‘경상북도 세포배양산업 육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의성군과 경상북도, 샘표식품, 영남대학교 세포배양연구소 관계자 18명이 참석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는 세포배양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주요 협약 내용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세포배양 배지 개발 및 생산·보급을 위한 협력 ▲인실리코* 기술을 활용한 식품소재 개발을 위해 연구 컨소시엄·기술지원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샘표식품 주식회사 연구소 설치 검토 및 제반 사항 협력 등이다.

 *시험관 실험(in vitro)이나 생체실험(in vivo) 대체 가능한 컴퓨터 모의실험

 

협약에 참여하는 샘표식품은 1946년 창업 이후 80년간 국내 식문화를 선도해 온 대표 식품기업으로, 최근에는 장(醬)의 미생물 발효 기술을 확장하여 바이오 소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B2B 펩타이드 브랜드인 ‘펩리치(Peprich)’를 통해 주요 바이오 기업들과 협력 중이며, 펩톤* 소재 관련 전문 인프라를 운영 중이다.

 *펩톤: 효소 분해 단백질, 배지 원료 소재

 

한편, 의성군은 2016년부터 세포배양 배지 국산화를 목표로 바이오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왔으며, 현재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국내 대표 식품기업인 샘표식품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미래 성장동력인 세포배양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협약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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