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상천 제천시장 예비후보, 생활 밀착형 공약 발표…“시민주권 행정 실현”
  • 남기봉 본부장
  • 등록 2026-04-01 23:00:21
  • 수정 2026-04-01 23:03:12

기사수정
  • - 장애인복지회관·청년 정책·주차문제 해결 등 5대 분야 제시…“제천 변화 반드시 증명” -

이상천 제천시장 예비후보가 1일 제천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활 밀착형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천 제천시장 예비후보가 시민 생활과 직결된 공약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이상천 예비후보는 1일 기자회견을 열고 “단순한 행정계획이 아닌 시민의 간절한 목소리를 담은 제천의 내일을 제시하겠다”며 생활 밀착형 정책 중심의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지난 3월 발표한 중장년 효도 수당 등 6대 지원정책에 이어, 시민 건의사항 270여 건을 반영한 추가 공약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그는 장애인 복지 강화를 위해 ‘장애인종합복지회관’ 건립을 약속했다. 제천시 장애인 약 1만300여 명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 돌봄 부담 완화를 목표로 상담·치료·직업 활동 기능을 갖춘 복지시설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강저지구 일대에는 ‘전원형 안전보행 브리지’와 보행 전용 구름다리를 설치해 학생과 주민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보행 편의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노후 공동주택 문제 해결을 위한 ‘맑은 물 안심케어’ 사업도 추진한다. 오래된 아파트 배관 문제를 저비용으로 개선해 수질을 개선하고, 어린이와 노약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겠다는 계획이다.


청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도 포함됐다. 이 후보는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 창업 지원과 함께 중앙시장에 ‘청춘 플레이그라운드’를 조성하고, 청년 안심 임대주택 100호 공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남현동 일대에 400여 대 규모 주차타워를 건립하고, 원도심 빈집을 활용한 ‘쌈지 주차장 및 공원’ 확충 방안도 제시했다.


도심 환경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계획도 내놓았다. 제천역 앞 주차장을 광장으로 조성하고, 고암천~장평천을 연결하는 약 4.5km 산책로를 구축해 ‘아웃도어 전원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하소동 일대에는 자연 체험형 도시 숲과 자작나무 관광 숲 조성도 추진한다.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해 장기 미집행 상태였던 소방서~원뜰 간 도로를 개설하고, 주요 도로의 교통신호 연동체계를 정비해 혼잡구간 해소와 사고 예방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인구 증가에 대응해 공공 무료 반려동물 놀이터(애완견 지역) 조성 계획도 발표했다.


이상천 예비후보는 “선거는 후보자의 시간이 아니라 유권자의 시간”이라며 “시민의 건의가 정책이 되고, 정책이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시민주권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실성 없는 공약이 아닌 반드시 실현 가능한 사업으로 제천의 변화를 증명하겠다”며 “경험과 실적으로 준비된 행정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점 20%’의 함정... 소영호 장성군수 예비후보, ‘허위사실 공표’ 선관위 고발장 접수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 ‘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에 전격 고발 당했다. 2026년 3월 25일 접수된 고발장에 따르면, 소 후보는 당선될 목적으로 불특정 군민들에게 ...
  2. ‘금수저 배우 출신’ 사카구치 안리, 편의점 절도 혐의 체포 일본 유명 배우 고(故) 사카구치 료코의 딸이자 전직 배우 사카구치 안리가 편의점에서 절도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24일 교도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 다카오 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도쿄 하치오지시의 한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를 훔친 혐의로 사카구치 안리를 체포했다.사카구치는 약 300엔(한화 약 2,800원) 상당의...
  3. “신고 20여 건? 전북도당 접수 사실 없다”...경선판 흔든 ‘팩트 공방’ 관사 대체 임대 논란도 반박...경선 막판 ‘의혹 정치’ 공방 격화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사 경선이 막판으로 접어든 가운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둘러싼 ‘현금 살포 의혹’과 ‘자택 임대차 논란’이 동시에 불거지며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다만 1일 공개된 전북도당 공식 입장과 김 지사 해명을 종합하면, ...
  4. [현장] 군산대 아카데미홀 울린 김관영의 ‘도전’...“전북이 가는 길이 대한민국의 길”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8일 군산대학교 아카데미홀에서 열린 ‘대혁신 호남포럼 군산·새만금 지부’ 행사에서 새만금과 미래산업을 앞세운 도정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장은 지역 포럼의 형식을 띠었지만, 정치적으로는 전북지사 경선 국면에서 김 지사가 어떤 방식으로 주도권을 쥐려 하는지를 보여주는 무대로 읽...
  5. [단독] 논산시 체육시설 ‘악재 연쇄’… 노조 탄압 의혹에 성희롱 논란까지 겹쳐 ▲ 논산시공설운동장[뉴스21 통신=이준상 ] 논산시 공공체육시설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잇따르며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노조 탄압 의혹과 부당해고 논란에 이어 성희롱 사건까지 불거지면서 공공기관 관리 책임이 도마에 올랐다.최근 논산시 국민체육센터(수영장)에서는 민주노총 소속 노동자들을 상대로 탈퇴 압박과 괴롭힘이 있었다...
  6.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최대 60만원까지 3580만명 대상 [뉴스21 통신=추현욱 ]  중동전쟁으로 인한 고유가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26조2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직접 지원에 나선다. 소득 하위 70% 국민 약 3580만명에게 1인당 10만~60만원이 지급된다.정부는 31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중동전쟁 위기 극복을 위한 2026년도 추경안'을 의결했...
  7. 손흥민, '역사적 1천번째 A매치 선발 출격 준비'...28일(한국시간)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영국 밀턴킨스의 스타디움MK에서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을 치른다.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진행되는 마지막 A매치 기간이라 홍명보호가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특히 홍명보호 공격수들은 이번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을 무실점으로 통과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