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포이’,대한민국 공공캐릭터 ‘ESG 혁신상’ 수상
  • 임재선 사회2부
  • 등록 2025-09-15 17:59:27

기사수정
  • - - 친환경 소재 활용한 탄소중립 콘텐츠·소상공인 협업·국민 소통 높이 평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포이’,


대한민국 공공캐릭터 ‘ESG 혁신상’ 수상








지난 1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지자체 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에서 연성훈 미래전략본부장(왼쪽)ESG혁신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친환경 소재 활용한 탄소중립 콘텐츠·소상공인 협업·국민 소통 높이 평가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에서 ‘ESG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은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 및 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캐릭터가 담고 있는 정책 가치와 고유한 문화적 서사를 발굴해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진흥원은 지난 7월 해당 페스티벌에 출품해 예선을 통과했으며지난 달 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국민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20개 공공기관 중 ESG 혁신상을 최종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포이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가치를 실현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특히 ▲환경(E)은 친환경 소재 굿즈 제작 및 탄소중립 교구 개발 ▲사회(S)는 지역 소상공인 협업 콘텐츠 기획 ▲지배구조(G)는 저작권·상표권 등록과 국민 의견 수렴을 통한 투명성·공정성 확보 등이 높게 평가됐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이번 수상은 진흥원의 대표 캐릭터 포이가 국민과 함께 만들어온 성과이자국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한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 산림복지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숲의 요정 포이는 숲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정체성과 비전을 국민에게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탄생한 캐릭터로산림치유·교육·문화·레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림복지의 가치를 알리고 국민과 소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단양예총회장, 주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4일 만에 피해자에 연락 논란 충북 단양군의 문화예술을 책임지는 민간단체장이 음주 의혹은 아니지만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도 즉시 사고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다.피해자 B씨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5일 오후 7시 50분께 단양읍 별곡리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B씨가 집 근처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K7 승용차)을 가해 차량이 들이받은 뒤 그..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법제화로 다시 뛰는 마을기업, 지속가능한 도약의 길 [뉴스21 통신=홍판곤기자 ] 지난 7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마을기업 지원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은 현장에서 “15년 만의 결실”로 불리고 있다. 2010년대 초반부터 사회적경제 기본법 제정 논의가 있었지만 번번이 좌절되었고, 마을기업은 매번 지자체별 한시적 예산과 공모사업에 의존해야 했다. 그러나 2025년 여름, 드디어 법적 기...
  5.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6.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 평화·기후·돌봄·기회 주제로 수원서 개막 [뉴스21 통신=홍판곤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기후·돌봄·기회 등 4대 주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
  7.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