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포스터
기본소득당 부산시당은 오는 9월 20일(토) 오후 4시 부산YMCA 대강당에서 용혜인 국회의원을 초청해 ‘기본소득 이야기 in 부산’ 강연을 개최한다.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내란 이후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으로서 전국민 기본소득의 전망과 실현 방안에 대해 알리고자 마련됐다.
용혜인 의원은 지난 8월 말 농어촌기본소득법을 발의하고 농어민?시민사회 등과 농어촌기본소득추진연대 발족을 주도하는 등 이재명 정부 내 기본소득 제도화를 선도해왔다. 이날 강연에서 용혜인 의원은 기본소득 정치의 당면 과제와 향후 전략을 직접 설명하고, 부산 시민과 질의응답을 나누고 소통할 예정이다.
기본소득당 부산시당(위원장 박재희)은 이번 초청 강연을 계기로 당원 배가 캠페인, 아동?농어촌기본소득 연대 확장 등 지방선거까지 부산 내 기본소득 정치를 자리 잡게 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박재희 위원장은 “부산 시민과 함께하는 이번 강연이 지역 사회 문제의 새로운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기본소득은 일자리와 고령화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 지역의 성장동력이자 민생 회복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