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뉴스 유튜브영상 캡쳐
최근 유대인 정착민 폭력이 잇따르고 있는 이스라엘 점령지 요르단강 서안에서 이스라엘인 4명이 흉기 테러로 사상했다.
이스라엘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 18일 오후 예루살렘 남쪽 유대인 정착촌 구시에치온 부근 교차로에서 자동차 한 대가 사람들을 향해 돌진했다.
차에서 내린 괴한들이 칼을 휘두르는 공격을 가했다.
이번 테러로 30대 남성 1명 사망, 두 명이 다쳤으며, 테러범 진압 과정에서 이스라엘군 총에 맞은 민간인 여성 1명은 중태이다.
이스라엘군은 현장에서 테러범 2명을 사살했다.
사망자들이 사용한 차량 안에서는 폭발물 여러 개가 발견돼 경찰이 해체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사건은 요르단강 서안의 지속적 긴장을 보여주는 또 다른 테러 사례로 기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