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용산구, 건설사업장·무더위쉼터 현장점검
  • 최돈명
  • 등록 2019-07-30 12:25:24

기사수정
  • - 지난 29일 건설사업장과 무더위쉼터 1곳씩 찾아 폭염 대응태세 살펴


▲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은 없음)


“폭염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환자가 발생할 때면 가슴이 철렁합니다. 작년 서울시에서 발생한 온열환자만 600명이 넘고, 사망자도 6명이나 됩니다. 이번 여름, 적어도 용산에서만큼은 아픈 이가 나타나지 않도록 폭염대책에 더욱 노력을 쏟겠습니다.”


지난 29일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지역 내 건설사업장과 무더위쉼터를 찾아 폭염 대응태세를 꼼꼼히 확인하며 이같이 말했다. 


먼저 한강로2가 청년주택 건설공사 현장(한강로2가 2-350 일대)을 찾았다. 이곳에는 지하 7층, 지상 35-37층(2개동), 연면적 9만 9873㎡ 규모 공동주택건물이 지어지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38%로 2021년 2월 준공 예정이다. 


성 구청장은 현장소장으로부터 공사 개요 브리핑을 받고 현장을 둘러봤다. 무더위 휴식시간제 운영 여부, 보건관리실·휴게실 현황, 얼음·생수 제공 등 기타 폭염 대책을 두루 살폈다. 


성 구청장은 현장소장과 관계 공무원에게 “근로자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 바란다”며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살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한마음경로당(한강대로38길 38)을 방문, 냉방기 정상작동 여부와 무더위쉼터 간판 부착상태 등을 점검했다. 시설 이용 어르신들과 환담을 나누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구가 운영하는 무더위쉼터는 106곳이다. 경로당(86곳)이 가장 많고 동주민센터(16곳)가 뒤를 잇는다. 쉼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폭염특보 발령 시 일부 쉼터(15곳)는 저녁 9시까지 운영이 연장된다.


구는 지난달 1일부터 폭염대책본부를 가동, 운영하고 있다. 본부장(부구청장)과 부본부장(안전건설교통국장) 아래 ▲상활총괄반 ▲건강관리지원반 ▲시설물관리반 ▲홍보지원반을 뒀다. 


폭염대책본부는 폭염상황을 파악·전파하고 취약계층 보호에 총력을 기울인다. 재난도우미(610명)를 통해 안부전화를 돌리거나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알린다. 노숙지역·쪽방촌 집중 순찰 및 응급구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3선 제한·연임 도전·후보군 압축… 충주·제천·단양, 2026 지방선거 판도 윤곽 2026년 6월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충북 북부권인 충주·제천·단양 지역 자치단체장 선거 구도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지역별로 무주공산, 현직 연임 도전, 후보군 압축이라는 상반된 상황이 전개되면서 예선 단계부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충주시장 선거는 3선 연임 제한으로 현직 시장이 출마하...
  2. 초등생부터 89세까지 ‘알몸 질주’… 제천시 주최 겨울 마라톤 논란 제18회 제천 의림지 삼한 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가 11일 충북 제천시 의림지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제천시 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매년 전국에서 1,000명 이상의 마라토너가 참가하는 겨울철 대표 이색 스포츠 행사로, 제천의 매서운 겨울 추위를 온몸으로 이겨내는 독특한 콘셉트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꾸.
  3. 국가데이터처, 2024년 기준 한국인 "건강수명 65.5세에 불과!"...기대수명 83.7세 [뉴스21 통신=추현욱 ]1만973명, 1만4884명, 2만1655명. 지난 2024년 사망한 50~54세, 55~59세, 60~64세 사람들의 숫자다. 평균 수명이 80세를 훌쩍 넘긴 시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이른 죽음이다. 대부분은 사고가 아니라, 병이었다. 암이 가장 큰 원인이었고 심장 질환, 간 질환, 뇌혈관 질환도 주요 사망 원인이다.“피곤하다. 쉬고 싶은데 그럴 ...
  4. 비산먼지 속 철거 강행…제천시는 몰랐나, 알면서도 눈감았나 충북 제천시 청전동 78-96번지 아파트 철거 현장을 둘러싼 논란이 단순한 ‘관리 소홀’을 넘어 즉각적인 작업중지 명령이 필요한 사안이라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현장 확인 결과, 대기환경보전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정황이 동시에 확인되며, 이는 행정기관의 재량 문제가 아닌 법 집행의 영역이라는 평가다.◆첫째, 살수 없는 철...
  5.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구형, 13일로 연기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 등 내란 사건 피고인들에 대한 구형이 다음 주 화요일로 연기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는 다음 주 화요일인 오는 13일을 윤 전 대통령 등 8명의 내란 사건 재판 추가 기일로 지정해 결심공판을 진행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 측의 증거조사와 '내란' 특검의 구형도 미뤄지...
  6. 정읍시, 강설 ·한파 예고에 시민 안전 현장점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지역에  10일부터 12일까지 예보된 강설과 한파에 대비해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9일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해 손연국 도시안전국장, 김성익 재난안전과장 등 주요 관계자가 함께해 제설 자재 보관 창고와 한파 쉼터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학수 시장은 제...
  7. 정읍시,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최대 70%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 부담금을 최대 70%까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아이돌봄서비스는 전문 양성 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아동을 돌봐주는 제도로, 서비스 종류는 ▲시간제 서비스(기본형·종합형) ▲영아종일제 서..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