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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수출규제 대응 장관회의 개최 - 대외의존도 낮추고, 자립적 경쟁력 갖춰야 안남훈
  • 기사등록 2019-08-05 11: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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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기재부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계장관회의」가 5일(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산업부・과기부・고용부・중기부・행안부・환경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금융위원장, 통상교섭본부장, 외교부 1차관 과기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국세청장, 관세청장, 경제수석이 참가했다.



금번 회의에서는 「대외 의존형 산업구조 탈피를 위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대책」이 논의되었다



홍 부총리는 모두말씀을 통해 일본 정부의 3개 품목 수출규제 및 백색국가 제외 조치는 부당한 경제적 보복조치로서 일본 정부가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이번 사태에 따른 정부의 기업대책 방향을 크게 2가지로 설명했다.



우선, 기업 피해 및 경영 불확실성 최소화를 위해 대체수입처 확보, 정보 제공 등 단기적인 소재·부품 공급 안정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근본적으로 한국 산업의 대외의존도를 낮추고, 소재·부품·장비 등 영역에서 자립적 경쟁력을 갖추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홍 부총리는 그간 정부는 8.2일 「일본 아베정부의 백색국가 배제 등 수출규제 및 보복조치 관련 종합 대응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같은 날 국회에서 통과된 추경에 일본 보복조치 대응, 기업 피해 최소화 및 장단기 기술개발 지원 등을 위한 하반기 지원 소요 2,732억원을 반영하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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