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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남녀 임신준비 프로그램 확대 시행 - 30분 전 내방이 필요 최돈명
  • 기사등록 2019-09-17 14: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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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가임기 남녀를 대상으로 임신 준비와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한 ‘남녀 임신준비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는 ‘준비’가 필요함에도 현행 모자보건사업은 임신 중 건강관리 측면에 집중되어 임신 전 관리에 대한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었다.

은평구에서는 올해 5월부터 서울시 공모사업 선정에 선정되어 가임기 남녀를 대상으로 ▲ 임신 위험요인 파악을 위한 건강설문 ▲ 흉부방사선 활영, 소변검사, 혈액검사(일반혈액, 성병, 풍진면역, 갑상샘기능, 난소기능 등 건강검진 ▲ 선천성 기형아 예방을 위한 엽산제 지원을 해왔다.

아울러 9월부터는 기존의 검진에 난임 조기 발견을 위한 ▲ 여성 난소기능검사가 나이에 상관없이 제공되고 ▲ 남성 정액검사가 추가로 지원되어 보다 더 세밀한 건강상태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은평구에 거주하거나 은평구 소재 직장에 다니는 예비 부부 및 첫째·둘째아이 출산을 준비 중인 부부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부부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건강한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녀 건강출산지원 프로그램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12시~13시 제외)로 은평구보건소 3층 모자건강센터에서 진행된다. 설문 및 검사소요시간을 고려하여 30분 전 내방이 필요하며

평일 방문이 어려운 경우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검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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