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감성 한 줄, 맥주 한 잔, 제5회 신촌맥주축제
  • 안남훈
  • 등록 2019-09-23 13:06:13

기사수정
  • Read & Drink 감성적인 글귀와 시원한 맥주를 함께 즐기자!



서대문구가 후원하는 제5회 신촌맥주축제가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오후 2시에서 밤 9시까지 신촌 연세로에서 개최된다.

2015년 시작된 신촌맥주축제는 초창기에는 독일의 ‘옥토버페스트’를, 2017년부터는 ‘수제맥주축제’를 콘셉트로 해 젊음의 거리 신촌의 특색을 잘 살린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는 지역 상인회인 ‘신촌상인연합회’가 적극 참여하는 가운데 ‘북맥축제’를 주제로 감성적인 글귀와 시원한 맥주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사랑, 여유, 위로 등 5가지 주제별로 맥주를 분류해 감성에 따라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는데 세인트루이스크릭, 제주 브루어리, 더쎄를라잇 브루잉 등 인기 브루어리(brewery)가 다수 참여해 맥주 마니아들의 기대를 모은다.

축제 사흘 동안 오후 6시부터 저녁 9시까지는 연세로 스타광장에 마련된 메인무대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첫날인 20일 오후 6시부터 오이스터 밴드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맥주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퍼포먼스, 김현식 가요제에서 우승한 바 있는 이희주 씨와 윤유&락한밴드의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지는 토요일에는 Fly 2Neverland, 앤츠, UZA&SHANE 등 실력파 아티스트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며, 축제 마지막 날인 일요일에는 파이커, 유다빈밴드, 소울 트레인의 공연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부대행사로는 여러 종류의 맥주를 체험하고 설명을 듣는 <비어도슨트>, 책과 맥주를 함께 즐기는 문화강연 <책맥 모임>, 취향에 맞는 맥주를 추천받는 <신촌동 미음약국>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번 맥주축제는 신촌상인연합회가 행사 기획단계에서부터 주변 상인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는 데에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또 신촌 지역상인들은 메인무대 뒤편과 맞은편에 각각 판매 부스를 마련해 색다른 안주를 선보인다.

맥주축제 종료 이후 쓰레기 문제로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장 곳곳에 쓰레기 수거용기를 비치하고 수시로 반출할 예정이다. 또 행사 전과 도중, 그리고 행사 직후에 청결기동대를 운영해 환경을 정비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신촌맥주축제에는 상인 분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3선 제한·연임 도전·후보군 압축… 충주·제천·단양, 2026 지방선거 판도 윤곽 2026년 6월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충북 북부권인 충주·제천·단양 지역 자치단체장 선거 구도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지역별로 무주공산, 현직 연임 도전, 후보군 압축이라는 상반된 상황이 전개되면서 예선 단계부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충주시장 선거는 3선 연임 제한으로 현직 시장이 출마하...
  2. 초등생부터 89세까지 ‘알몸 질주’… 제천시 주최 겨울 마라톤 논란 제18회 제천 의림지 삼한 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가 11일 충북 제천시 의림지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제천시 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매년 전국에서 1,000명 이상의 마라토너가 참가하는 겨울철 대표 이색 스포츠 행사로, 제천의 매서운 겨울 추위를 온몸으로 이겨내는 독특한 콘셉트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꾸.
  3. 국가데이터처, 2024년 기준 한국인 "건강수명 65.5세에 불과!"...기대수명 83.7세 [뉴스21 통신=추현욱 ]1만973명, 1만4884명, 2만1655명. 지난 2024년 사망한 50~54세, 55~59세, 60~64세 사람들의 숫자다. 평균 수명이 80세를 훌쩍 넘긴 시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이른 죽음이다. 대부분은 사고가 아니라, 병이었다. 암이 가장 큰 원인이었고 심장 질환, 간 질환, 뇌혈관 질환도 주요 사망 원인이다.“피곤하다. 쉬고 싶은데 그럴 ...
  4. 비산먼지 속 철거 강행…제천시는 몰랐나, 알면서도 눈감았나 충북 제천시 청전동 78-96번지 아파트 철거 현장을 둘러싼 논란이 단순한 ‘관리 소홀’을 넘어 즉각적인 작업중지 명령이 필요한 사안이라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현장 확인 결과, 대기환경보전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정황이 동시에 확인되며, 이는 행정기관의 재량 문제가 아닌 법 집행의 영역이라는 평가다.◆첫째, 살수 없는 철...
  5.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구형, 13일로 연기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 등 내란 사건 피고인들에 대한 구형이 다음 주 화요일로 연기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는 다음 주 화요일인 오는 13일을 윤 전 대통령 등 8명의 내란 사건 재판 추가 기일로 지정해 결심공판을 진행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 측의 증거조사와 '내란' 특검의 구형도 미뤄지...
  6. 정읍시, 강설 ·한파 예고에 시민 안전 현장점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지역에  10일부터 12일까지 예보된 강설과 한파에 대비해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9일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해 손연국 도시안전국장, 김성익 재난안전과장 등 주요 관계자가 함께해 제설 자재 보관 창고와 한파 쉼터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학수 시장은 제...
  7. 정읍시,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최대 70%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 부담금을 최대 70%까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아이돌봄서비스는 전문 양성 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아동을 돌봐주는 제도로, 서비스 종류는 ▲시간제 서비스(기본형·종합형) ▲영아종일제 서..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