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의 친선 2차전에 나설 한국여자축구국가대표팀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황인선 감독대행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7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에 미국 일리노이 시카고에 위치한 솔저필드에서 미국 여자대표팀과 친선경기 2차전을 갖는다. 지난 4일 샬럿에서 열린 1차전에서는 선전했으나 0-2로 패한 바 있다.
한국은 1차전과 다른 전술로 나섰다. 4-2-3-1이 아닌 4-3-3(4-3-1-2) 포메이션이다. 손화연(창녕WFC)과 강채림(인천현대제철)이 투톱으로 나서고 바로 밑에 지소연(첼시FC위민)이 자리한다. 미드필드는 조소현(웨스트햄유나이티드WFC), 이영주(인천현대제철), 박예은(경주한수원)이 맡는다. 백포는 장슬기(인천현대제철), 홍혜지(창녕WFC), 임선주, 김혜리(이상 인천현대제철)가 구성하고, 골키퍼는 강가애(구미스포츠토토)가 맡는다.
미국은 그대로 4-3-3 포메이션을 활용하지만 선수 구성은 바뀌었다. 메건 라피노, 크리스틴 프레스, 토빈 히스가 전방에 서고, 로즈 라벨, 줄리 얼츠, 칼리 로이드가 미드필드진을 구성한다. 백포는 크리스탈 던, 베키 사우브런, 티에르나 데이비슨, 캐시 쇼트가 맡는다. 골키퍼로는 앨리사 내어가 나선다.
자료출처=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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