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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15년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쾌거
  • 오영학
  • 등록 2015-04-28 1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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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도비 7억여 원의 확보로 세계속의 명품 관광도시로 거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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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5년도 관광특구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7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로서 70년대 개장 이래 한 번도 재개발 되지 않고 많은 시간이 흐른 보문관광단지 일대를 현대의 관광패턴에 맞게 획기적으로 탈바꿈 한다.

관광시즌과 휴무일에 많이 찾는 보문관광단지 대표적 포토존인 ‘물레방아광장’ 주변을 개선하고 특히 2012년 미국 CNN지역소개 인터넷 사이트(CNN GO)에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장소’ 11위로 선정된 보문정 주변과 지난해 조성 완료되었지만, 화장실이 없어 탐방객들이 많은 불편을 느꼈던 보문 호반길과 명활산성 쪽 탐방로에 공중화장실 설치 등 보문관광단지를 새롭게 단장한다.

그 동안 경주시는 보문관광단지가 개장(79년도)한지 35년이 경과되어 관광단지로써 정체된 이미지를 개선하고 최근 급변하는 관광트랜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2010년부터 5년에 걸쳐 사업비 72억여 원으로 보문순환탐방로(소공원, 전망데크, 금강송길, 물너울교) 8km를 개설하였다.

아울러 야간 탐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70억 원의 사업비로 탐방로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여 보문호 순환 탐방로를 전국 최고의 주야·간 걷기 명소로 조성 완료한 바 있다.

경주시는 지난 12월 국제회의도시 지정과, 국제적인 회의중심 메카 경주화백컨벤션센터 개장운영, 실크로드경주2015 행사, 세계한상대회 등 국제적인 행사를 앞두고 경주의 대표 관광지인 보문단지를 새롭게 정비하여 명실상부한 세계속의 명품 국제 관광도시로 거듭난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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