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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국제육상지도자 양성센터 입지 확인! - 10.16.~ 10.29, 육상진흥센터에서 개발도상국초청 국제육상지도자교육과정 진… 유재원 대구취재본부장
  • 기사등록 2019-10-24 14: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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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2019 개발도상국초청 국제육상지도자교육과정1016일부터 29일까지 14일간 육상진흥센터에서 방글라데시, 에티오피아, 파라과이 등 2020명의 국제지도자와 국내 20명의 우수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 중이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메달리스트들의 당시 지도자들이 참가하여 더욱 의미가 크다.


에티오피아에서 온 멜라쿠 데레세 브라투(Melaku Deresse BRATU) 코치는 2011년 대회 때 10,000m 금메달리스트의 지도자였고, 텐다이 타가라(Tendayi TAGARA) 짐바브웨 육상연맹 회장은 남자 멀리뛰기 동메달리스트의 지도자였으며, 이들은 다시 대구를 방문하여 글로벌 육상의 미래를 이끌어갈 선수 양성을 위해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지도자들 중에는 2002아시안게임 금메달, 2006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인 인도의 소마 비스와스(Soma BISWAS)도 포함되어 있다.


개발도상국초청 국제육상지도자교육과정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 첫 회를 시작으로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대구시가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본 교육과정 중 최초로 ‘IAAF CECS 공인 2급 강사과정을 도입하여 참가 지도자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육상 지도자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되었다.

 

지난 6년간 개도국 40개국 110명의 수료생 중 67명의 IAAF 공인자격 취득 개도국 지도자를 배출하였으며, 과정을 수료한 지도자들은 본국의 차세대 육상 선수 양성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대구시는 육상진흥센터 활성화를 위해서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개발도상국초청 국제육상지도자교육과정을 유치하였고, 2016년부터는 교육과정에 참가한 육상지도자들에게 스포츠체험관광도 실시해왔다.



올해는 치킨체험테마파크, 팔공산, 대구수목원, 서문시장 등 대구를 대표하는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다양한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10.20.() DGB대구은행파크를 방문하여 우수 체육시설 인프라를 방하고 대구FC와 울산현대와의 축구 경기를 관람하며 대구의 스포츠 문화를 알아가는 기회도 가졌다.



이상길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계 각국에서 오신 육상지도자 여러분들이 교육과정을 잘 마치고 돌아가셔서 대구의 우수하고 다양한 육상 인프라를 널리 홍보해주시고 대구가 반드시 2024년에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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